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난 이유는 무엇인가요?

Question

1894년도에 일어난 운동으로 농민이 주축이된건아는데 이 동학농민운동이.일어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무엇때문에 시작되었는지 답변부탁드립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동학농민혁명은 1894년 동학 세력이 주축이 되어 일으킨 대규모 민란입니다.

동학은 1893년 충청북도 보은집회로 거스르는데, 남접과 북접 모두가 참가하여 그 규모가 매우 컸으며, 보은 출신의 어윤중이 선무사로 파견되어 말려야 했던 집회로, 보은에서 집회가 끝나고도 정치적으로 열성적이었던 이들은 전라도 금구에서 집회를 또 벌이는데 이는 전라도 지역의 백성들이 수탈로 인해 큰 고통을 받고 있어서 입니다.

3월11일에 나온 보은 집회의 1차 통유문은 교조 신원과 사회 개혁을 위주로 하여 작성되나 3월 16일 2차로 나온 통유문은 척양척왜와 보국안민을 앞세웁니다.

전라도는 곡창지대로 지리적, 경제적 이점으로 전라도민들은 지속적인 수탈의 대상이었고, 전라 고부 군수 조병갑은 그 중 악랄한 탐관오리로 만석보라는 대형 저수지를 축조하여 사용료를 부과하고, 태인 군수를 지냈던 아비의 공덕비를 세우겠다고 양민들로부터 조세와 잡세를 걷으며 강제적으로 노역을 부역했습니다.

견디지 못한 백성들은 전봉준의 아버지인 전창혁을 대표로 하여 탄원서를 제출하나 곤장만 남았으며, 전창혁은 장독이 올라 사망하니, 분노한 그의 아들 전봉준은 봉기를 계획하고, 주변 지역에서 가장 큰 무장 접주 손화중을 포섭하여 하나 거절당합니다.

상시 봉기군의 계획은 고부 관아를 점령하고 조병갑을 처형한다, 전주성을 점령하고 한양으로 상경한다 였으며 이것이 사발통문으로 1968년 발견됩니다.

이전까지의 민란은 백성들이 아무리 분해도 수령은 왕의 대리인이라고 여겨 수령에게 모욕을 가해도 수령을 죽이지는 않는 분풀이였으나 동학눙민 운동은 첫 봉기에서부터 수령을 죽이고 전주까지 치고 올라간다고 하는 등 기존의 농민 봉기와 시작부터 다릅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동학란은 교조 최제우의 신원외에도 기존 조선 양반들의 탐학과 부패,사회혼란에 대한 불만이 쌓이다가 1892년 전라도 고부군에 부임된 조병갑의 비리와 남형이 도화선이 되어 일어났다고 합니다 부패척결과 내정개혁,그리고 동학교조 신원등의 기치로 일어선 동학농민군중 일부는 흥선대원군,이준용과도 결탁하여 명성화후와 민씨 세력의 제거를 위해 흥선대원군과 손을 잡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동학 농학군민을 진압하기위해 민씨 일가는 일본군과 청나라 군사를 이용하여 동학란을 제압했으나 이를 빌미로 청일 전쟁이 발발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