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전남친 다시 만나고 싶어요
397일 만나고 헤어진지 한 달 딱 됐고 헤어지고 몇 번 잡아봤어요 잡히지는 않았네요 남자친구가 저를 너무 많이 사랑해줬고 노력도 많이 했어요 저는 그런 남자친구의 마음도 모르고 바보처럼 삐지기도 했었고 화도 냈었어요 저밖에 모르던 사람이 12월부터 점점 달라졌습니다 저는 이제 중학교 3학년이고 남자친구는 이제 고등학교에 올라가는데요 고등학교 걱정도 그렇고 최근에 할아버지도 돌아가시고 할머니도 몸이 안 좋으셔서 걱정도 많았나 봅니다 그런데도 저를 챙겨야 하니 남자친구에겐 무리였나봐요 공부도 열심히 해야하는 시기이고 헤어지고 저에게 모진말도 많이 했어요 며칠 전에 전남자친구와 이야기 해보니까 저에게 도움 되라고 미운 말 했고 보고싶고 생각도 많이 나고 미련도 있었지만 자신은 그러면 안 된다고 울면서 말하더군요 저는 하나부터 열까지 좋은 여자친구였고 저를 만난 걸 후회하지 않는대요 정말 많이 고마웠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다시 생각해보고 이번주 안으로 대답해달라고 했어요 고민해보겠대요 오늘은 전남자친구에게 먼저 연락이 왔어요 뭐하냐고 왔습니다 이야기를 하다가 제가 또 몇 시간 뒤에 위로 섞인 말과 시간날때 보자고 했습니다 전남자친구가 이번주는 시간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약속이 있대요 그러곤 나중에 보자는데 재회 가능성이 있어보이나요 헤어지고 재회 타로에 10만원 썼어요 다 다른곳에서 봤는데 모두 다 똑같이 비슷하게 나오더라구요 현실적인 문제로 이별을 했지만 아직 끊기지 않은 인연이고 상대방은 아직도 절 좋아하고 있다고 나와있었어요 근데 헤어질때 저에게 마음이 없다며 찼던 사람이라 몇 번이고 더 봤는데 모두 이렇게 나왔어요 포기하라는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고민 많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