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양털이 고급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양털을 고급스럽게 느껴지는 이유는 있습니다.
양털은 섬유 자체가 매우 부드럽고 따뜻하여 착용감이 좋습니다. 특히 메리노 양털과 같이 고급 품종의 양털은 더욱 부드럽고 가볍습니다. 또한 양털은 공기를 많이 함유하여 보온성이 뛰어나 겨울철 따뜻하게 유지해 주는 소재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특정 품종의 양털이나 특별한 가공 과정을 거친 양털은 희소성이 높아 고가에 판매되는 것이죠.
말씀하신대로 친구분이 구매하신 양털 자켓이 100만 원을 넘는 가격이라면, 고급 메리노 양털을 사용했거나 특별한 디자인이나 브랜드 가치가 반영된 제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외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털 종류로는 거위털이나 오리털 등이 있고 캐시미어라는 염소의 털로 만든 고급 소재도 있습니다. 매우 부드럽고 따뜻하며, 희소성이 높아 고가에 판매되죠. 또 밍크는 이미 유명하고, 알파카의 털로 캐시미어와 비슷하게 만들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말씀하신 돼지털, 소털, 고양이털, 강아지털의 경우 돼지털이나 소털은 과거에는 붓이나 브러시 등에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의류 소재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으며 고양이털이나 강아지털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고, 위생적인 문제가 있어 의류 소재로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양털은 부드러운 촉감, 뛰어난 보온성, 그리고 희소성 등으로 인해 고급 소재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친구분이 구매하신 자켓의 가격이 높은 이유는 양털의 종류, 가공 방식, 브랜드 등이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