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때문에 너무 고민이되서 질문드리려고 합니다
저희딸 올해나이21살이구요 중학교 다닐때 친구들과 교류나 선생님하고도 마찰이 쫌 있었읍니다 그래서 다른지역으로 전학을갔었어요 전학간학교 다닐적엔 외할머니랑 같이1년정도 살앗구요 전학갓다가 고등학교입학할쯤에 다시 엄마곁으로 돌아와서 고등학교 입학하고 또다시 학교생활에 힘들어하면서 이번엔 아예 자퇴를하게됩니다 여러번 가족들이 만류에도 불과하고 도저히 학교못다니겟다고 죽을꺼같다고해서 자퇴를또 하게됩니다 그러던 와중에 시일이 쫌지나서 학원에 보내게됩니다 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검고치게되엿습니다 이젠 수능공부만 더열심히해서 마지막까지 힘내라고 응원도 많이해줫어요 근데 아쉽게도 수능은 포기하게되였습니다 너무힘들다고하면서 저한테 선전포고를 하더군요 도저히 공부 더이상 못하겟다고 그러면서 잠간 남자친구가 있엇는데6개월정도 사귀다가 헤여졌어요 그러면서 이래저래 우울증이 와서 자해도하고 많이 힘들어햇어요 심리상담도해보구 별짓다햇는데 결국엔 가출을했어요 얼마지나지 않아서 집에 왓어요 짐은 우울증은 없어진거같은데요 밖에 나갈질않네요 사람상대하는거 너무힘들대요 알바도해보고 일할때고 자기는 최선을다해서 잘할려고 노력하는데 사람들은 너무 자기맘을 못알아주는거같다면서 그래서 사람대면하고 하는게 무섭고 자꾸 피하게 된다네요 매일 방에서 겜하고 지금현재 사귀고잇는 남친이랑 통화하고 그게 매일하는 일상이예요 지켜보는 부모입장에선 답답하네요 이제나이이두21살이됬는데 사회생활도하고 밖에나가서 친구도 사귀고 활기차게 살았으면 좋겠는데 매일 온라인 친구들이랑 대화하구 자기만에 공간속에 갇혀서 그생활에 점점 적응해가고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속이타네요ㅠ어떻게하면 조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정태상담전문가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호진이님 너무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따님은 중학교때 부터 친구관계로 인하여 많이 힘들었었네요. 중학교때 힘들었던 관계를 피하여 할머니에게로
가서 있다가 고등학교를 엄마곁으로 왔다고 표현하신 것은 무슨 이유일까요?(아빠는 어디 계셨을 까요?)
그리고 따님이 할머니와 함께 있었을때는 학교를 잘 다니다가 엄마곁으로 오면서 학교생활이 다시 힘들어하면
서 자퇴를 하였다고 했는데 가정에서의 문제는 없었을까 싶네요.
자녀이야기는 누구도 함부로 말할 수 없는 입장으로 누구나 다 힘들어 하는 부분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가족이 다 애쓰고 있는 것이 그려지는데 참 어렵게 해결되어지지 않는 것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그런데 따님이 남친도 있고 온라인 친구도 있다는 것이 참으로 다행이라고 느껴지기는 합니다.
딸도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보려고 애를 많이 쓰기도 했네요. 그런데 사람들이 열심히 하는 자신을 알아 주지 않는
것이 힘들다고 하는데 혹시 집에서는 어떠한지요.
님의 가정 뿐만 아니라 거의 많은 가정들이 부부끼리. 또는 부모 자녀들과의 대화를 잘 이끌어 가지 못하는 경우
가 많아 자녀가 자라면서 이러한 일을 겪게 되는 가정이 많이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부들도 이러한 대화하는 방법이나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거나 상담을 받아야할 필요는 있을 것으로 보
입니다. 상담을 따님만 받는 것이 아니라 부부도 함께 상담을 받을 것을 권유해 봅니다.
그리고 따님과 함께 가족상담도 받아볼 것을 권유해봅니다.
하루빨리 평안한 삶이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심리상담 전문가 김정태 드림.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충분히 좋은 부모란?
자녀가 질문하기 전까지 물어보지 않는다고 합니다.
가급적 자녀에겐 잔소리는 덜하시고 항상 응원의 말과
긍정의 힘을 심어주세요.
맛있는 음식 많이 해주시고
사고싶은거 원하는거 하나 꼭 사주시고 소원 들어주세요.
모두다 지나가는 과정일 뿐입니다.
성장해가는 성장통입니다.
곧 회복되며 원래 자리로 돌아오게 마련입니다.
——
공부?웃기는 소리하지 말라고해
건강이 최고고 밝음 미소로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최고야
분명히 말하는데 혹시나 학교에서 네게 무슨일이 생기고 네가 속상하다면
엄마는 일이고 뭐고 다때려치우고 달려올꺼야
—-
힘들고 지칠때 언제든 이야기해줘 사랑해!!"라고 용기를 북돋아 주세요.
부모가 든든한 빽이 되어주세요.
기다리고 기다려 주세요.
언젠가 자녀가 부모에게 질문을 하기 시작할거에요
그때 이런상황이 어떻게 느껴지냐고 물어보세요
괜찮다고 하면 부모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애기해주세요.
부모님의 믿음과 긍정에너지는 아이가 강하게 성장할수있는 최강의 선물입니다.
늘 가정에 건강과 행복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정신과전문의 최원석입니다..
따님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군요..
그런데 진짜 따님은 우울한게 다 나은걸까요?
그렇다면 이렇게 대인기피를 보이면서 사람들을 피하고 자기만의 공간을 가지지는 않을 것 같아서요..
물론 상담과 치료 만으로 완벽하게 좋아진다고 말씀드리기 어렵고..
적어도 따님이 방황했던 시간만큼의 치료가 되어야 좋아질 수 있겠지만..
따님의 변화를 이끌어내시려고 한다면 상담과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선 자녀분과 대화를 나눠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본인이 하고싶은 것이 무엇인지
게임하고 통화하는 것도 좋지만 학업을 어느정도 해야하는 것
이러한 것들을 대화를 나눠보시고
사이를 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