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2년째 실직상태에요.어찌해야 할까요?
중학생 딸 초등학생 아들이 있어요
2년전에 갑자기 자기 좀 쉬면 안되겠냐길래
그러라했더니 2년째 골프치며 놀고 있어요 ㅠㅠ
처음 1년은 설마설마하며 카드로 버티며 살다가
카드 다 정리하고 제가 버는걸로 생활하는데 빠듯해요
겨우 저소득층 되서 버티면서요
고학력에 잘난 남자가 대책도 없고 형들이 불러주기만을 기다리는대 속터지네요 헤어지고 싶은데
아이들이 아빠를 좋아해서 망설이고 있어요
친정오빠도 이혼해서 저까지 하면 안될거 같고
화병이 나서 그런지 계속 수술할일만 생기네요
그런데 남편은 아무 생각 없어보여요ㅜㅜ
저만 생각하고 이혼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진지한강아지26입니다. 책임을 져야 할 가족 구성원들도 많이 있는데 남편분께서 그렇게 행동을 하셔서 그동안 많이 힘드셧을 것 같아요. 남편분과 한 번 진지하게 상황과 입장에 대해 전달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깨끗한오솔개230입니다.
우선 대화가 먼저온것 같습니다
대화를해보고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하루빨리 이런 상황을 정리하고 정상적인 삶으로 바꿀필요가있습니다
남편의 생각이 계획이 뭔지 들어보고 아내분의 조언도 필요할것같습니다
자녀들을 생각해서라도 진지하게 대화해보고 계획을 세우시는게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클래식한직박구리111입니다.
많이 답답한 상황이네요.
무조건 이혼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도 생각을 해야 될것같구요.
먼저 현재 상황에대해 남편분과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셔야 될 것같습니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무슨 계획인지
답도 없이 무작정 기다리다 허송세월 다 보내면 나중에는 더 힘들어질수있는데 현재 힘든 상황등을 강하게 어필하세요
대화가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그래도 답이 없다면 그때는 이혼을 생각해보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든든한소쩍새224입니다.
집안에 가장이 중심인데 중심이
흔들리면 어떤것도 지탱할수가
없습니다. 강한 설득도 되지않는다면
충격요법을 쓰야하지 싶어요.
아이들을 위해서 결단을 내리시는게
옳은게 아닐까요?
안녕하세요. 럭셔리한족제비16입니다.
남편분이 너무 무책임하네요.
일단은 이혼까지는 생각하지마시고 남편분에게 가지고있는 돈이랑 지출내역 이런것들을 다 보여주세요
그리고 이래서는 도저히 안된다고 이야기하셔안될듯합니다.
제생각에는 남편분께서 지금 상황이 얼마나 심각하지 모르는거같네요 그냥 조금 힘든데 괜찮을거야 이런 생각을 가지고있는듯합니다
안녕하세요. 뉴아트입니다.
남편분과 대화는 해보셨나요?
계속 이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질문자님과 남편만의 문제가 아닌 아이들의 문제도 됩니다
자녀분들의 미래는 어떻게 하실건지 남편분과 이야기를 해보세요
이런식으로 살다간 아이들 학교도 제대로 못보낸다고 현실적인 부분으로 남편과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시고
그래도 답이 없으면 각자 갈 길 가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남편분이 아무리 고학력이라고 해도 2년이나 놀았다면 무쓸모입니다
경력직 입사도 요즘 쉽지 않습니다
2년동안 놀았던 공백의 시간이 그동안의 경력을 지워버리기에 충분한 시간입니다
분명히 말씀드렸지만 대화를 해보고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신다면 최대한 빨리 상황을 바꾸거나 정리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아하에서 조언을 얻는 것도 좋지만 부부상담 센터 같은 기관을 통해 남편분과 같이 상담을 받으셔도 좋습니다
남편분이 2년전 왜 갑자기 일을 쉬고 싶어했는지, 지금 상황이 좋지 않은데 계속 쉬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등
다양한 부분에서 이야기가 필요할 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새침한사랑새65입니다.
너무 가정에 소홀한것 같아요
가정의 무게인 가장의 역할이 절실히
필요할때인데 근데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다시 한번 남편분들
독려해 보세요 애들의 미래 성장을 위해...
늘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깍듯한듀공160입니다.
한번 진솔하게 대화를 한번해보세요 ..이혼보다는 둘이 대화를 통해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정하시는게 맞다고 보여지네요 ..
안녕하세요. 활달한박각시227입니다.
그냥 취직을 안하신다고요?? 왜그리 무책임하시지.
와이프도 그렇지만 자녀들은 어쩌려고??
잠시 따로 사는건 어때요? 보고만있어도 스트레스겠는데ㅡㅡ
안녕하세요. 쌈박한이구아나120입니다.
일단은 많이 답답하고 힘드실텐데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제가 남편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지금 무직으로 장기간 계시는건 책임감 문제도 있겠지만 기댈곳(부인)이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부인분께서 단호하게 행동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변화가 없다면 그 다음 단계를 고려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부디 잘 해결되길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신대부적오함마입니다.
정말 막막하시겠어요. 이 추운날에 돈벌어보겠다고 인력시장에 나오는 어르신들도 많으신데, 정말 가정에 너무 소홀하시네요. 그것도 가장이라는 분이...남편분이랑 단도직입적으로 일안할거냐고 물어보시고 담판을 지으심이 어떨까요.제가 봤을땐 계속 일안하고 질문자님이 벌어오시는걸로 생활할거같아요
안녕하세요. 기쁜멧토끼170입니다.
본인만 생각하지 마시고 가정을 생각하시면 답이 보이십니다.
우선은 진지한 이야기를 하시고 그래도 안되면 최후의 통첩을 보내셔서도 변화가 없다면
가정을 위해서 이혼을 선택하셔야 할 듯 합니다.
단, 이혼 후에도 남편분은 직업이 없으시고 양육비를 제대로 이행할지는 의문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