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미래가 너무 심하게 걱정됩니다
안녕하세요 중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저는 아직 꿈도 없고 무엇을 잘하는지도 모르겠는데
좀있으면 고등학교가고 대학가게 생겼네요
뭘 해본게 있어야 뭘 잘하는지 뭘 좋아하는지 알죠.....
걱정이 산더민데 조언이라도 듣고싶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복만두 님. 반갑습니다^^//
꿈이 없어요! 외치는 중3 청소년이 찾아오셨네요. 곧 고교 진학을 두고 해 본 것이 없어 무엇을 잘하는 좋아하는지 알 수 없어 답답하고 걱정하는 마음이 산더미라는 것이 공감됩니다.
미래가 심하게 걱정된다는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지려는 태도에 지지를 보냅니다.
꿈을 벌써 반을 이루고 있다는 나에게 보내는 메시지라고 격려하고 싶습니다.
지금부터 꿈을 찾기 위해 도전하실 용기를 내어 보렵니까?
나에 대한 궁금증으로 알아가려고 노력하시면 됩니다.
지난 3년 동안 나는 어떤 나이었나요? 초등학교 때는 어떤 아이이었나요?
무엇을 잘해본 적이 있었나요? 무엇을 실패해본 적이 있었나요?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해 본 것이 없다는 말로 나를 위안하면 꿈이 멀어집니다.
중3까지 성장하면서 꿈을 위해 해본 것이 없다면, 꿈을 위해서 해보시면 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무엇인가 하려고 노력(‘아하’에 질문하는 나)하는 나입니다.
꿈과 관련 없이 내가 경험해본 것 중 기억나는 것(잘한 것, 못한 것, 아쉬운 것 등)을 5가지 적어 본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5가지를 작성해보면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혼자 고민하는 것도 좋지만 옆에서 도와줄 멘토가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나의 강점과 약점을 알고 대처해가는 경험을 통해 내가 몰랐던 나를 찾아가는 시간을 만들어 기회로 만드는 자신을 위한 도전이고 용기입니다.
Tip 세 가지 알려드릴게요!!
학교 위클래스 상담 선생님과 상담 요청을 합니다.
지역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전화하여 상담 신청하면 동반자 상담사가 님을 찾아옵니다.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앱에서 다운되는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에서 문자 상담을 하시면 신속한 대안을 나눌 수 있습니다,
님은 대한민국 미래의 소중한 꿈나무이기 때문입니다.
복만두 님. 내 진로가 나를 바라보는 기회였으면 하는 님!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나를 성장하는, 행복하고 건강한 ‘님’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류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저는 초등학생때부터 고등학생이 될때까지도 비보이라는 꿈을 꾸고 살았습니다.
목표를 위해 열심히 했지만, 부상으로인해 꿈을 포기해야 했지요.
이후 꿈이 없었습니다.
고3이 될때까지도 허영세월을 보냈던것 같아요 :)
대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태권도로 아무곳이나 갈까 싶었다가,
문득 연극을 봤는데 무대에 서보고 싶었습니다.
하여 연기과를 무작정 지원했고 재수끝에 서울예대에 입학했습니다.
갑자기 제 이야기를 한 이유는,
현재의 저는 일반 회사원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돈을 그렇게 잘 버는 것도 아니지요.
하지만 현재 새로운 꿈이 생겼습니다.
이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꿈이라는 것은 '이루어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꿈을 이루는건 정말 좋지만 꿈을 이루지못하더라도 노력한 것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거든요.
아직 꿈이 없다는것 그리고 그 다음말로 무엇을 잘하는지 모른다는 것.
잘하는 것과 꿈을 꾼다는건 다른것 입니다.
잘하지 못해도 괜찮아요. 아예 못해도 좋구요.
내가 좋아하는게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먹는걸 좋아하는것도 좋습니다.
사람들과 얘기를 하는걸 좋아하는지,
게임을 좋아하는지.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부터' 찾아가면 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물론 꿈만 꾸며 살아갈 순 없습니다.
하여 '취미'로서 꿈을 이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
꿈을 꿔야만 인생을 살아가는 것도 아니고, 꿈이 있어야만 성공하는 삶을 사는 것도 아닙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을 천천히 생각해보세요.
대학들어갈때까지요 :)
조바심은 안하느니만 못합니다.
그것을 명확히 분리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이미 인생을 누구보다 명확한 길로 걸어갈 수 있는 준비가 되셨을 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백종화 코치심리분석 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좋은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응원할께요.
미래에 대한 고민은 평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걱정하고 고민하기 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잘하는 것
내가 관심가지고 있는 것을 찾아보고
그것들을 조금 더 잘하는 방법을 하나씩 하나씩 실행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보다는 늦었을지도 모르지만
저는 누구보다 빠르게 미래를 고민하기 시작한
긍정적인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
응원할께요
안녕하세요?
먼저 복만두님이 본인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스스로에 대해 잘 알지 못해 답답해 하시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상담사인 저도 그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해 보면 작아지는 스스로의 모습에
고민이 많이 되실거예요.
주변의 많은 책이나 인터넷, 주변 사람들의 의견에 따르면
지금부터 꿈을 쫓고 잘하는 것에 집중하라는 말을 들을 때입니다.
다 무시하시기 바랍니다.
그냥 하고 싶은 것, 따르고 싶은 것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그럴 때입니다.
본인이 하고 싶은 것, 따르고 싶은 것 자유롭게 결정을 하세요.
그래도 됩니다.
그러면 언젠가 부터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것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지금 나이에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결정이 되어 있다면
재미없지 않을까요? 앞으로 최소 100년 이상의 세월이 복만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때론 힘들고 어려울 지라도 복만두님의 인생은 소중합니다.
주변에 휘둘리지 말고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