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초에 칸디다 질염이 걸려서 산부인과 처방을 받았는데요. 카마졸크림을 주셔서 계속 꾸준히 매일 발라주라고 하셔서 하루에 두번 꾸준히 발라주고 있어요. 가렵지 않아도 계속 발라주라고 하셨는데 (1)꾸준히 바르니까 지금은 외음부랑 질이 가렵지 않은데 계속 발라야할까요??? (2)연고를 두개 처방 받아왔는데 하나 새거는 나중에 가려울때 처방 받은 날을 기준으로 4개월 안으로 써야하나요?
1) 우선적으로, 현재 증상이 없는 것은 칸디다균이 완벽히 박멸된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균이 일정 수 이하로 감소하게 되면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 수준이 되어 가려움증은 사라지셨겠지만, 여전히 균은 남아있을 수도 있는 상태일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런 의미로 병원에서도 가렵지 안하도 계속 발라주라고 얘기를 하는 겁니다. 완벽히 박멸이 될 때 까지 발라주는 것이 추후 재발을 막을 수 있는 길이니깐요.
2) 연고는 개봉하지 않으셨으면 제품에 적혀 있는 사용기한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개봉했을 경우를 기준으로 하여 3~4개월이 지나면 폐기하라고 하신 것이며, 따로 연고가 소분된 형태로 받으셨다 하더라도 이는 동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