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9개월동안 약을 챙겨먹었는데요 한3개월때쯤은 앓고있던 정신질환이 호전되어갔고 그후로 계속 약을 꾸준히 복용 했는데 한 1개월전쯤부터 기분이 안좋아지는게 느껴졌습니다. 최근들어 자살충동을 일으키는 환청이 들리기도합니다. 믿었던 이들에게 배신감이 드는 지금 제 심정입니다.
최근 논문을 찾아보면서 화학적 불균형, 세로토닌 이런? 단어를 알게되면서 이에 해당하는게 아닐까 생각이드네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여러 상황에 의해 약의 효과에 영향이 가해지며, 증상 변화에 따라 복용하던 약제는 변경이 필요해지기도 하므로 정기적인 진료와 함께 약을 복용하셔야 합니다
기존 약으로 조절이 되던 중, 최근 효과가 없거나 이상 증상이 있다면 재진료와 함께 약 조절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요즘 사용하는 대부분의 항우울제들은 세로토닌의 작용을 높여줌으로써 우울감을 적게 느끼게 해주는 약들입니다.
약이 부족해서일 수도 있겠고 약에 적응을 하면서 약효가 떨어져서일 수도 있겠습니다.
진료 받으시는 정신건강의학과 선생님께 지금의 현상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시고 약물을 조절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