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초기라고 하는 것이 실제로 당뇨병을 진단 받은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당뇨 전 단계를 당뇨 초기라고 부른 것인지에 따라서 달라지겠습니다. 당뇨병을 진단을 받았다면 당연히 약물을 복용하여서 혈당을 조절하고 관리하는 것이 권고되지만, 당뇨 전 단계인 상황에서는 약물 복용이 꼭 필요하지 않으며 오히려 식습관 및 생활습관 등을 통해서 최대한 혈당을 관리하면서 경과를 지켜보는 것으로 충분할 수 있습니다.
당뇨 초기라고 해도 무조건 약을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젊은 분이라면 가급적 생활 습관 조절을 해 보고, 나서도 혈당이 높을 때 약을 사용하게 됩니다. 만약 식사량도 적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체중도 정상인데 혈당이 높다면 바로 약을 사용할 수는 있습니다. 결국 약을 먹든, 생활 습관 조절을 하든 혈당을 잘 관리하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약 드시기 꺼려지신다면 생활 습관 조절 먼저 해보시기 바랍니다. 약을 먹어도 어차피 생활 습관 조절은 해야 하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