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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자라160
정겨운자라16022.10.04

배변실수를 자꾸하는 이유가 뭘까요

나이
1년10개월
성별
수컷
몸무게
3.9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포메라니안
중성화 수술
1회

배변판에 잘 하다가도 가끔 쉬야를 아무데나 해요 ㅠ

배변유도제도 뿌려보고 배변패드고 유도제 포함 되어있는건데 넘 속상하네요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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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특히 수컷의 경우 중성화 수술을 하였더라도 환경적 불안감 등에 의해 영역의 확고한 지킴을 위해 영역 표시 증상이 집에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상적인 강아지가 집에서 변이나 오줌을 싸는것 자체가 사실은 비정상입니다.

    개과 동물에게 있어 집은 가족과 함께 사는 동굴이자 은신처입니다.

    이런 집안에서 변을 보는것은 가족들을 병들게 하는 패륜이고

    집에서 냄새가 나게 하여 잠재적 적에게 가족의 위치를 노출시키는 매국행위로 생각합니다.

    때문에 강아지가 영리할수록, 가족을 사랑할 수록 집에서 변을 싸지 않고 야외에서만 하려고 하죠.

    그렇기 때문에 반려견 산책 최소 기준만 충족시켜 주시면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반려견의 최소 횟수기준은 아침 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씩입니다.

    그래봐야 하루 20분이니 이 기준은 충족시키시기 바랍니다. 더 잦으면 더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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