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하루치 치료제(예: 타미플루·조플루자 등)를 복용한 상태라도, 대부분은 재검사 시 여전히 양성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항바이러스제는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약이지, 하루만에 체내 바이러스를 제거하지는 않습니다.
2. 독감 진단에 흔히 쓰는 신속항원검사(RAT) 는 증상 시작 후 2~3일 이내에는 바이러스량이 충분해 양성이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3. 약을 하루 먹었다고 해서 바이러스가 급격히 줄어 ‘음성’으로 바뀌는 경우는 드뭅니다.
따라서 오늘 재검사를 받으면 대부분은 양성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실무적으로는 말씀하신 대로 처음 양성 나왔던 병원에서 진단서만 발급받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일반적이며, 의료진도 그렇게 처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