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채권 발행 확대는 회사채 시장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까요?
한국전력공사의 적자 지속으로 채권발행을 확대한다고 합니다. 한국전력공사 채권 발행 확대는 회사채 시장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까요?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원인
[최문순 강원도지사 시절 레고랜드가 지어지고, 그 때 쓰인 돈 중 2천억 원이 채권의 형태로 남아있었다. 쉽게 말해 레고랜드를 지을 때 투자자들에게 투자를 요청해서 돈을 빌렸고, 이제 레고랜드를 다 지었으니 그 돈에 이자를 얹어서 돌려줘야 되는 것. 이후 강원도지사가 김진태로 바뀌었는데, 김진태가 이 돈을 갚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일어난 것이 바로 이 '레고랜드 사태'다. 나중에 김진태는 갚지 않겠다고 한 적 없다고 했지만, 회생절차에 들어간 건 누가 봐도 갚지 않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이 없기에 말장난에 불과하다.] 출처 나무위키 백과사전
이에
[김진태가 겨우 2천억을 안 갚았는데 그것 때문에 왜 대한민국 경제가 흔들렸냐면, 저 한 사건으로 인해 국채(대한민국 정부에서 발행하는 채권)에 달하는 신용도를 가진 지방채(강원도, 경상도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발행하는 채권) 전체의 신용도가 무너질려 했기 때문이다. 그런 지방채의 신용도가 사상 최초로 김진태로 인해 무너졌다. ]
이에 채권값이 하락하고 전기세를 올려 충당하려 한게 된것입니다
여기서 더 많이 발행하게 되면 , 팔릴지 모르겠으나 (아직 뭔가 대책도 없음)
금리를 올려서 팔아야할텐데 , 또 금리는 내려야하는 상황이고 부담은 온전히
전기세인상으로 국민들에게 부담이 되겠죠
본인이 한 일을 또 전 정권때문이다라고 하니 정말 노답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용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에는 채권시장의 유동성이 충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금여력이 부족하다는 전망이 많습니다.
따라서 한전채를 확대한다고 해도 충분히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회사채 확대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시장 상황이라는 시각이 우세한 걸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전채와 같은 경우에는 국채와 버금가는
안정성을 가졌다고 평가합니다.
이에 한전채가 발행된다면 이율이 어느정도 되고
다른 회사들은 더 높은 이율로 회사채를 발행하여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전력공사의 회사채 발행 확대는 다른 회사채 발행에 몰리게 될 수요를 가져가게 되다 보니 다른 회사들로 하여금 더 높은 금리로 채권을 발행하게 될 가능성을 높게 만들어서 회사들의 자금조달에 대한 금리 부담감을 키우고 채권조달에 대한 수요 또한 감소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해당 기간동안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