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차에 넣는 요소수가 질소산화물을 어떻게 정화하나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대기오염의 원인들 가운데 하나로 경유 자동차의 질소산화물이 지목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DPF(미세먼지저감장치)외에 일부 경유차들은 요소수를 넣도록 제작되고 있는데요. 요소수가 질소산화물을 어떻게 정화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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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유로 6 scr 관련 질문이네요 ㅠㅠ
핵심만 간략히 화학물질 측면에서 볼게요 ㅎㅎ
SCR 방식은 ‘요소수’라고 불리는 액체를 별도의 탱크에 보충해야 하는데요(연료탱크에 넣는 방식이 아님. 마시면 안 되지만 죽지는 않음). 요소수는 요소 32.5퍼센트, 물(증류수) 67.5퍼센트의 비율의 혼합액 입니다.
요소에 열을 가하면 암모니아(NH3)로 변하게 된다되며. 오래된 화장실에서 풍기는 바로 그 냄새가 암모니아입니다. 요소에서 암모니아로 바뀐 후, 질소산화물을 만나게 되면 암모니아는 질소산화물과 화학반응을 일으켜 물과 질소로 변하게 되는 원리이지요.
100퍼센트는 아니지만 90퍼센트 이상 질소산화물을 줄인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암모니아를 넣으면 되지 않냐 하는 질문도 있을텐데
암모니아 가스는 잘못 다루면 터져요 ㅇㅅㅇ 뻥!!!! ㅎㅎ
이상 답변이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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