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몸에 염증이 많으면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궁금해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예를들어 기관지에 염증 생기면 기관지염 무릎에 염증 생기면 관절염 ...간염 위염...등등 이 염이라는 글자가 염증의 염인거 같은데 몸에 염증 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이 궁금합니다 염증 수치가 높다는 건 어디 한군데가 안좋다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한지..

집에 아버지가 무릎이 아프다는데 퇴행성은 아니구요 병원을 안가서 걱정이네요

그리고 염증이 신체중 제일 많이 쓰는 부위나 평소 안좋앗던 부분에 생긴다던데 맞는건지..

그리고 염증도 결국 사람 영양분을 먹고 자란다는 말 들엇는데 그것도 맞는지 궁금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맞게 이해하고 계십니다. 염증의 한자 炎이 바로 그 염입니다.

    염증 수치, 즉 혈액검사에서 CRP(C반응단백)나 ESR(적혈구 침강속도) 같은 수치가 높다는 것은 몸 어딘가에 염증 반응이 진행 중이라는 신호입니다. 특정 부위를 바로 지목하지는 않으며, 원인을 찾기 위한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 전신 염증 수치가 높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피로감, 미열, 식욕 저하, 몸살 느낌, 관절 부종과 통증 등이 있습니다.

    염증이 많이 쓰는 부위나 원래 약한 부위에 잘 생긴다는 것은 어느 정도 맞습니다. 반복적인 자극이나 마모, 혈액순환이 떨어진 부위는 면역 반응이 집중되기 쉽습니다.

    염증이 영양분을 먹고 자란다는 표현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정확히는 염증 반응 자체가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만성 염증 상태에서는 피로감이 심해지고 체력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아버지 무릎의 경우 퇴행성이 아닌 염증성 관절 통증이라면 류마티스 관절염, 통풍, 감염성 관절염 등 치료가 필요한 원인일 수 있습니다. 방치하면 관절 손상이 진행될 수 있으니 정형외과 또는 류마티스내과 방문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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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병원에서 일괄적으로 염증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크게는 2가지로 나뉩니다

    감염 혹은 비감염

    감염의 경우는 병변을 확인하고 항생제를 기본적으로 사용합니다.

    비감염의 경우 역시 병변을 확인하고 항염증제(스테로이드가 대표적)를 사용합니다.

    장기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말하시는 어려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