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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끈한참고래15
매끈한참고래1523.01.01

작년 중하순부터 '깡통전세'라는 말이 많이 나오는데...

부동산에는 다소 문회한이라 부동산 뉴스만 나오면 신조어처럼 나오는 말들 때문에 궁금한 점이 많네요

최근 경기가 안좋아 부동산 거래가 안되고 있고..특히, 시세 하락으로 '깡통전세'가 나오고 있다는 뉴스인데..

이때, 깡통전세라는 말의 뜻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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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양정섭 공인중개사입니다.

    깡통전세란 전셋값이 매매값에 근접할 정도로 높아, 집값이 조금이라도 떨어지면 세입자가 전세보증금(=전세금, 보증금)을 돌려받기 어려운 집. 보통은 임대인이 전세금을 돌려막아 여러 집을 사두는 '갭투자' 같은 부동산 투기를 하다가 집값이 떨어지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기보다 집을 포기하는 것이 이득이기 때문에 세입자의 보증금은 책임지지 않고 그냥 경매로 넘겨버리면서 발생합니다.

    갭투자가 요새 주춤하면서 그 피해를 고스란히 세입자들이 지고 있습니다. 배째라는 식의 임대인들이, 보증금은 신경쓰지 않고 나몰라라 해버려서 보증금을 못 돌려받는 사례가 바로 깡통전세의 피해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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