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맞벌이로 힘들어요. 방법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서울의 어느 초등학생입니다.
부모님이 7살 때부터 맞벌이를 하면서
우울하기도 하고 어머니와의 시간이 하루에 2시간
상호작용을 하는 시간이 20분 남짓..
그리고 아무 이유도 없이 터져나오는 눈물때문에
많이 힘들고 슬퍼요. 어머니도 하고 싶은거는 다 해주시고.. 나쁠 거 하나 없는데 점점 어머니에게 집착하고
더 우울해져만 가는거 같아요.. 방법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임완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마음 편히 생각하세요. 아직 어리신 것 같은데 다 질문자님을 위해서 맞벌이 하시는 거에요. 집안 사정상 질문자님께 얘기 못 할 무언가가 있을 수도 있고요. 다 나를 위한거다 , 오히려 두분다 일을 하시면 훗날 가족 모두가 편히 살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가족간의 대화는 일주일에 하루 정해서 가족모임이나 드라마,예능이라도 같이 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해보세요. 함께 웃고 떠들면 지금처럼 우울한 마음이 사라질꺼에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백종화 코치 심리분석 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부모님과 함께 하는 시간은 자녀들이 성장할 때 큰 자양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부모님도 환경적인 상황 때문에
사랑하는 마음을 더 많이 표현해 주시지는 않는지도 모르겠네요.
혹시 자녀가 먼저 그런 표현들을 해보면 어떨까요?
외부에서 힘들게 일하시는 부모님이 오시기 전에
집안을 정리해 두면 부모님, 특히 어머님께서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조금은 늘어나지 않을까요?
부모님의 손을 조금이라더 덜어드릴 수 있으면 그 만큼 부모님도 그 마음을 아시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시간을 함께 하는 양보다는 질이라고 하지만,
아직은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양적인 만족도 충분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해 보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