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대변에서 피가 나왔습니다. 근데 겉에만 묻엇습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2일전인가? 큰 기다란똥 누다가 안나와서 억지로 누다가 겉에 대변에 피가 묻어서 나왔습니다

그러다가 좌욕하고 약바르고 멈췄는데

25년 5월쯤에도 치핵3기에 출혈잇엇다가

멈췃습니다 그때도 굵은똥싸다가 찢어져서 피나왓엇습니다

어제 휴지에 흥건하게 피난 사진이 첫번째사진이고

두번째사진은 대변에 피 덩어리? 보이고 휴지에는 피 안묻엇습니다

그러고 3번째사진부터는 오늘아침입니다

휴지에 피는안묻어있고

대변 겉에만 피 묻어있었습니다

첫날만 점액변?인거같고

두번째대변부터는 점액변아닌거 같은데

단순 치핵일까요

어제 내과에서 마더스민정 약 받고 먹고있습니다

  • 1번 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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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현재 기술하신 양상을 종합하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치핵(특히 기존 병력상 3기 치핵의 재출혈) 또는 항문열상입니다.

    병태생리적으로 굵고 단단한 변이 통과하면서 항문 점막 또는 치핵 조직을 기계적으로 손상시키면, 선홍색 혈액이 “변 겉에 묻거나 휴지에 묻는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전형적입니다. 현재처럼 힘을 주어 배변한 직후 발생했고, 좌욕 후 일시적으로 호전되며, 이후에는 변 표면에만 소량 묻는 양상으로 감소한 점은 하부 항문질환과 일치합니다. 점액이 동반된 첫 변은 국소 염증 반응 또는 점막 자극으로 설명 가능합니다.

    임상적으로 중요한 구분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변과 섞인 혈변이 아니라 “겉에 묻는 선홍색 혈액”은 대개 항문질환에서 기인합니다. 반면 변 전체에 섞이거나 검붉은 색이면 상부 장관 또는 결장 병변 가능성을 고려합니다. 현재 기술은 전자에 해당합니다. 또한 통증이 뚜렷하면 항문열상 가능성이 높고, 통증 없이 출혈 위주이면 치핵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다만 30대라도 반복 출혈이 있고, 점액변이 일시적으로라도 있었던 점은 완전히 단순 치핵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다음 상황에서는 대장내시경을 고려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출혈이 1주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경우, 배변 습관 변화(변비와 설사 반복), 체중 감소, 복통, 가족력(대장암, 염증성 장질환)이 있는 경우입니다.

    현재 단계에서의 관리 방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변을 부드럽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수분 충분 섭취, 식이섬유 증가, 필요 시 삼투성 완하제 사용을 고려합니다. 배변 시 과도한 힘주기를 피해야 하며, 좌욕은 하루 1에서 2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처방받은 약은 치핵 증상 완화 목적이므로 지속 복용 가능합니다.

    출혈이 이미 감소 추세라면 경과 관찰 가능하나, 다시 휴지에 흥건하게 묻는 정도의 출혈이 반복되거나, 출혈량이 증가하거나, 통증이 심해지면 항문외과 진료로 직접 항문경 검사가 필요합니다.

    현재 정보만으로는 치핵 재출혈 가능성이 가장 높지만, 반복되는 양상이라면 구조적 병변 확인을 위해 최소 1회 내시경 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가능성으로 따진다면 항문 이상의 가능성이 있을 것입니다.

    환자분이 30대 라는 것을 고려한다면 더욱 그럴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가능성일 뿐입니다.

    따라서 확인을 위해서 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대변 겉에만 선홍색 피가 묻어 나온다면 주로 항문 입구 근처의 치질이나 치열이 원인인 경우가 많아요.

    대변 색이 평소와 같고 겉에만 피가 비친다면 장 내부보다는 항문 쪽의 상처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당분간은 따뜻한 물로 좌욕을 자주 해주시고 채소와 물을 충분히 섭취하여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보세요.

    다만 출혈이 계속되거나 통증이 동반된다면 꼭 근처 병원에서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