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장사성은 1321년 강소성 태주에 인근한 향리 백구장에서 출생, 유아기를 보냈고 원래 소금을 운반하던 공인 출신이나 대운하 일대를 무대로 소금을 밀매해 재산을 많이 모았습니다.
그는 모은 재산을 남에게 나눠주기를 좋아해 지역의 평민들과 농민들, 같은 업계의 인사들에게 인기가 많으나 호족이나 지식계급의 인사들에게는 괄시를 받았고 그 지방의 호족 구의는 장사성을 몹시 무시하며 소금 운반일을 맡은 하급관리들의 횡포도 심했습니다.
장사성은 이러한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1353년 동생 3명과 소금 장사꾼 이백승 등 18인과 함께 관리에 맞서 거병했으며 먼저 구의를 죽이고 인근 호족들의 집을 노략질하고 불지르게 됩니다.
그는 군사를 일으킬 뜻을 굳히고 평시 어려운 사람들을 도왔으므로 많은 장정들이 그의 곁으로 모이는데 원나라 말기의 경제난으로 살기 어려워 고통받던 실업자들과 강제 노동에 불만을 품고 가담한 한인들도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