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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있는비오리269
매너있는비오리26920.10.04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올때 팔다리가 쑤시고 통증이 오는 이유를 알수있을까요?

요즘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게 되면 온몸이 아프고 쑤시곤 합니다

특히 기존에 다쳤던 부분은 더욱더 아프고 통증이 심해지곤 합니다

이런 날씨에 아픈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이유가 있다면 치료방법은 있는지 알고 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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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수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직까지 날씨와 통증 사이의 연관관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연구를 해보니 통증과 특별한 관계가 없었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하였고, 또 어떤 연구에서는 관련이 있다고 나오기도 합니다.

    날씨와 통증이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 그룹에서는 다음과 같은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1. 기압의 영향

    - 날씨가 안좋을 때 기압이 변화되면서 관절 내부에서 통증을 느끼게 하는 신경들의 민감도를 변화시켜 통증을 더 잘 느끼게 한다.

    - 기압이 떨어지면서 관절 내부의 물이 팽창되고, 힘줄, 캡슐, 인대 등의 조직들이 팽창되고 수축하면서 뻣뻣함을 느끼게 하고 통증을 더 잘 느끼게 한다.

    위와 같은 사항은 큰 변화가 아닐 수 있겠으나, 관절염처럼 염증이 존재하는 상황에서는 통증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2. 햇빛을 받지 못하면서 생기는 변화.

    기분과 통증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있으며, 기분이 안 좋을수록 통증은 심해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햇빛을 받지 못하면 기분도 쳐지게 되고, 이 것이 통증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외 일조량이 부족하여 발생하는 비타민 D 생성의 저하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3. 활동량의 변화

    날씨가 흐려지면서 신체 활동량이 저하되게 되고 이 것이 통증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1번처럼 기압의 변화는 어쩔 수 없으나, 2번 3번의 기분의 변화, 활동량의 변화는 어느정도 극복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통증 악화에 대한 치료는 해당 부위 온찜질, 진통소염제 젤 바르기를 해볼 수 있으며, 심할 경우는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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