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승리자가 기록만 역사만 배우기 때문에 궁예는 드라마에서도 폭군으로 많이 묘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은 나라를 세울 때에도 많은 사람들이 따랐었고 왕건의 집권 초기에는 곳곳에서 반정운동이 일어났잖아요? 궁예가 그렇게 폭정을 일삼는 사람이었다면 사람들이 그렇게 따랐을까 싶어요. 혹시 정말 궁예가 폭정을 일삼아서 왕건에 의해 축출된 계기가 된게 맞나요?
궁예는 신라 귀족 출신으로 양길의 휘하에서 힘을 축적하여 양길을 제거하고 국호를 태봉 마진 등으로 바꾸며 승승장구하였으나 신하를 믿지 못하고 관심법 등으로 많은 무고한 생명을 빼잇고 왕건과의 관계를 의심하여 본인의 아내를 살육하는 등 만행을 저지르다 왕건에 의해 축출당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