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무더운 여름에 에어컨도 없이 어떻게 지낼쓸까요?
기온의 변화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여름철 폭염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매년 여름 최고 기온을 경신하고 있고 여름을 보내기가 점점 더 힘들어지고 에어컨 없으면 살수없다고 말할 정도로 더운 여름을 선조들은 어떻게 보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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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과거에는 자연 속에서 살았기 때문에 나무 그늘 아래에서는 자연스럽게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기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으면 더위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계곡에서 발을 담그는 놀이를 했으며, 소나무 숲에서 활쏘기, 홰나무 그늘에서 그네타기, 빈 누각에서 투호놀이, 시원한 대나무에서 바둑두기, 서쪽 연못에 핀 연꽃 구경하기 등을 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선풍기 냉장고는 커녕 전기조차 없던 시절에 우리 선조들은 어떻게 더위를 이겨낼 수 있었을까요? 우리나라에는 산과 계곡이 많고 숲이 무성하며 계곡마다 맑고 시원한 물이 흘러내리는데 옛 선인들은 이러한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산과 시냇물에서 무더위를 극복하곤 했습니다. 신라시대 때부터 내려오는 유두(음력 6월15일)라는 풍속이 있어 여름월 가장 무더운 시기에 일가 친지들이 모여 음식을 장만하고 맑은 개울이나 산간폭포로 있는 곳으로가서 머리를 감고 몸을 씻으면서 서늘함을 취하고 마련해간 음식을 먹으면서 시원하게 지내는 것을 말하는데 물맞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 여름네 질병을 물리치고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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