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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좋아서
바람이좋아서20.08.30

지금다니는 회사가 너무힘들고 지쳐서 그만두고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다니는회사가 사람도 부족하고 일도 힘들고 해서 그만두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루 보통 16~18시간일하고요.정확한 퇴근시간도 없고 진짜 다니기 싫은대 그렇다고 제가 그만두면 두명이 2교대하는데 할 사람도 없고 나감합니다.

그렇다고 계속다니다간 제가 쓰러질겄같고 ...

어떻게 해야 할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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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회사일이 너무 힘드시군요.

    무엇이 글쓴이의 의무감을 이렇게나 강하게 만들었는지 궁금합니다.

    급여가 높은 것인지? 아니면 미래에 대한 비전인지 말입니다.

    글쓴이께서는 회사와 계약관계를 맺고 일을 하고 계신것을

    한시라도 잊으시면 안됩니다.

    회사와는 주종관계가 아니고, 회사와 가족관계인 것도 아닐 것입니다.

    글쓴이가 회사일을 그만두었을때 상황에 대해 고민해야 하는 사람은

    사장입니다. 사장의 고민을 글쓴이가 왜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나친 배려는 글쓴이의 마음도 갉아먹고, 회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회사는 직원들이 그만두면 손해를 입기 때문에

    적절한 복지제도와 업무의 균형을 찾으려는 노력을 해야 하는데,

    글쓴이와 같은 분들이 끝까지 참고 노력을 하면

    그것이 당연한 것인줄 알고 개선의 노력을 하지 않습니다.

    글의 내용만으로는 회사가 위법을 저지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없으나

    2교대하시면서, 16~18시간을 일을 하신다는 내용으로 보아

    글쓴이께서 어려운 환경이신것은 분명합니다.

    '노동오케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본인이 제대로된 급여를 받고 있는지 확인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인생의 모든 결정은 스스로 내릴 수 있어야 합니다.

    혹시 글쓴이께서 결정을 내리고자 할 때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엄습한다면,

    자그마한 결정을 자주 내려보는 훈련을 통해 이를 극복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현명한 결정 하시길 바라며 힘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세움터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

    내가 그만뒀을 때 남아 있는(근로할 사람이 없기도 하고) 동료들까지 걱정하시는 모습에 책임감이 강하신 분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질문자님의 건강이고, 질문자님의 미래라고 생각이 됩니다.

    질문자님께서 모든 열정을 다해 회사를 위해 노력하였는데, 정작 질문자님의 건강이 안좋아지고, 그로 인해 질문자님의 미래가 어려워 진다면, 그에 대한 보상은 누가해 줄까요??

    만약, 부양해야 할 가족이 있다면 더더욱 질문자님의 현 상황에 대해 고민을 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2교대 근무자의 빈자리를 채우는 것은 사용자(고용주)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질문자님께서 쓰러지기 직전이신데, 사용자의 몫까지 질문자님께서 어깨에 짊어지고 가는 것은 스스로를 너무 혹사시키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그리고 지금 질문자님의 상황은 결코 감정이나 인간관계로 인해 이성적 판단이 흐려지면 안되는 상황인 것도 같습니다.

    부디, 질문자님의 건강과 가족, 미래를 생각하셔서 좋은 결정을 내리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