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가 뇌경색으로 중환자실에서 기도삽관한 지 2주째인데 현재 의식이 있고 글씨도 뚜렷하게 적을 수 있고 자가호흡도 가능해서 인공호흡기는 뗼 수 있는 데 스스로 가래배출이 안되어 의사선생님이 기관절개를 해야 할 것 같다고 하시는 데 혹시 기관절개전에 환자가 스스로 가래배출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현재 스스로 가래 배출은 삽관상태에서는 거의 불가능 합니다. 환자는 삽관상태를 견디기 위해 진정상태여서 의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간호사분들이 자주 석션을 하기 때문에 가래 배출 자체가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겁니다. 기관절개를 하는 이유는 가래배출 문제 보다도, 기관삽관상태가 너무 오래 되면 인후두 성대 쪽으로 마찰상처가 지속되고 장기적으로 감염의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감염컨트롤이 더 용이한 절개를 통한 기계호흡을 유지하기 위함이 큽니다. 기관삽관 상태로 일정시기가 지나면 필연적으로 절개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