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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콰가195
귀한콰가19523.08.26

기관삽관에서 기관절개를 고민중입니다.

나이
80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혈압약
기저질환

저희 엄마가 뇌경색으로 중환자실에서 기도삽관한 지 2주째인데 현재 의식이 있고 글씨도 뚜렷하게 적을 수 있고 자가호흡도 가능해서 인공호흡기는 뗼 수 있는 데 스스로 가래배출이 안되어 의사선생님이 기관절개를 해야 할 것 같다고 하시는 데 혹시 기관절개전에 환자가 스스로 가래배출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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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보면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가래를 배출하지 못하는 것이지요

    현 상태로는 주치의 말씀대로 하시는 것이 적절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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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8.26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스스로 기침을 해서 입으로 뱉을 수 없을 것으로 판단되면 기도절개를 권합니다. 환자 본인의 기력이 제일 중요합니다. 진료하는 입장에서도 보호자들이 싫어하는 걸 알고 있어서 신중하게 생각하고 권한다는 점을 잘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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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현재 스스로 가래 배출은 삽관상태에서는 거의 불가능 합니다. 환자는 삽관상태를 견디기 위해 진정상태여서 의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간호사분들이 자주 석션을 하기 때문에 가래 배출 자체가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겁니다. 기관절개를 하는 이유는 가래배출 문제 보다도, 기관삽관상태가 너무 오래 되면 인후두 성대 쪽으로 마찰상처가 지속되고 장기적으로 감염의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감염컨트롤이 더 용이한 절개를 통한 기계호흡을 유지하기 위함이 큽니다. 기관삽관 상태로 일정시기가 지나면 필연적으로 절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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