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 만들어진 가상의(상상의) 환경이나 상황 등은 사용자의 오감을 자극하며 실제와 유사한 공간적, 시간적 체험을 하게 함으로써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자유롭게 드나들게 한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가상현실을 현실과 유사하지만 분명히 다른 점도 명확한대요 구체적인 가상현실만의 특징에 대하여 설명 부탁드릴께요
가상현실은 현실과 비슷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인데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가상현실은 헤드셋과 같은 장비가 있어야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됩니다. 시청각을 자극해서 실제와 비슷한 체험을 하지만 현실 세계의 물리적 감각, 냄새, 맛 등은 완벽한 재현이 어렵습니다.
가상현실은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유저는 역사적 사건을 경험하고 다른 세계로 순간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상현실은 사용자에게 무한한 창조적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런 특징은 가상현실을 현실과 다른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가상현실의 기본 개념은 '실제와 유사하지만 실제가 아닌 인공 환경'을 의미한다. 따라서 넓은 의미로 보면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등의 각종 시뮬레이션, 세컨드 라이프 등의 게임과 같은 시각매체 역시 가상현실에 포함될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가상현실이라 말하면 단순히 가상의 공간을 구현하는 것을 넘어서서 사용자의 오감에 직접적으로 작용하여 실제에 근접한 공간적, 시간적인 체험을 가능케 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하위 개념으로는 '모의 현실(Simulated Reality)'이 있는데, 가상현실을 현실에 최대한 가깝게 구현한 시뮬레이션이다. 가상현실은 "현실"과 "가상"의 구별이 가능하지만 모의 현실은 시뮬레이션이 너무나도 사실적이라 구별이 불가능하다는 차이점이 있다. 오늘날 현실을 100% 완벽하게 재현하는 모의 현실은 컴퓨터 성능의 한계로 불가능하며, 사람을 속일 수 있는 정도의 시뮬레이션 역시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