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생식기에 두드러기가 계속 나고 가려워요

성별

여성

나이대

10대

생리 주기 시작한후부터 갑자기 생식기에 알러지?가 엄청 올라오고 가려워요 생리대도 바꿔보고 통풍잘되는거로도 사용해봤는데 일주일째네요..왜이럴까요ㅜ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생리 시작 이후 외음부에 가려움과 두드러기처럼 올라오는 양상은 단순 알레르기라기보다 접촉피부염 또는 칸디다 외음질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생리 기간에는 습도와 온도가 올라가고, 생리대·분비물·마찰이 겹치면서 피부 장벽이 쉽게 무너집니다.

    접촉피부염의 경우는 생리대, 향료, 접착제 등에 대한 자극으로 붉어짐과 가려움이 생기고, 칸디다 감염은 심한 가려움과 함께 하얀 분비물, 따가움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두 경우 모두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가려움”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생리대는 무향, 순면 제품으로 유지하고, 가능하면 교체 간격을 짧게 가져가 습기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음부는 물로만 가볍게 세척하고, 비누나 세정제 사용은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꽉 끼는 옷이나 합성섬유 속옷은 피하고 통풍을 유지해야 합니다.

    증상이 계속되면 자가 관리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산부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칸디다라면 항진균제 치료가 필요하고, 접촉피부염이면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로 빠르게 호전됩니다. 두 질환은 치료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구분이 중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는 진료를 권합니다. 가려움이 심해 수면에 영향을 주는 경우, 분비물 변화가 있는 경우, 통증이나 화끈거림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정리하면, 생리로 인한 환경 변화에서 발생한 접촉피부염 또는 칸디다 감염 가능성이 높고, 단순 보습이나 참고 버티는 것으로는 호전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적절한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