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머리부터 상체에 땀이나요
84세 어르신이신데요 갑자기머리부터 상체에 땀이 많이 납니다 병원에 가보니 저혈당 이라해서 설탕물하고 초코렛드시게했더니 괞잖더라구요 근데 요즘 자주 그런현상이 납니다 무섭고 불안합니다 입원을 해야 할까요 병원에 가시는것을 싫어하셔서요 답변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중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저혈당은 노인분들에게 일어나는 대표적인 현상으로 땀이나는 것은 낮은 혈당상황에서 몸이 반응하는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저혈당에대한 교육을 하고 항상 지켜볼 수 있는 분들이 필요합니다. 저혈당으로 의식을 잃을경우 수시간 후에 발견될 수 있고 그렇다면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저혈당은 당뇨환자에서 당조절이 일시적으로 문제가 생길경우에도 종종 동반되니 저혈당이 유발되는 상황을 인지하고 평소 생활에서 피할것을 권유드려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당증은 혈당이 정상인보다 낮은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혈당이 50mg/dl 이하일 때를 말합니다(참고로 정상인의 혈당은 공복의 경우 60~120㎎/㎗, 식사 2시간 후의 혈당은 140㎎/㎗ 이하로 유지됩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저혈당으로 인한 증상이 나타나는 혈당 수치가 다릅니다. 따라서 모든 사람의 저혈당 기준을 50mg/dl 이하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저혈당증이 생기는 흔한 원인은 경구용 혈당 강하제나 인슐린을 사용하는 사람이 평소보다 음식 섭취량이 적거나(음식을 거르는 경우, 매우 소식하는 경우, 소화가 안 되어 구토 증상이 있는 경우 등) 활동량과 운동량이 과한 것입니다. 한편 식사와 운동은 평소대로 했으나 인슐린이나 경구용 혈당 강하제를 실수로 과량 투여하는 경우에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음주나 일부 혈당을 떨어뜨리는 약물의 사용, 중증의 신체적 질환, 부신피질호르몬이나 글루카곤 등의 호르몬 결핍, 인슐린 생성 췌장 종양, 인슐린에 대한 자가면역 질환이 있는 경우, 위절제술 환자, 유전성 탄수화물 대사효소 이상 질환 등의 요인에 의해서도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혈당증의 증상에는 기운 없음, 몸의 떨림, 창백, 식은땀, 현기증, 흥분, 불안감, 가슴 두근거림, 공복감, 두통, 피로감 등이 있습니다. 저혈당증이 오래 지속되면 경련이나 발작이 있을 수 있고 쇼크 상태가 초래되어 의식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기운이 없고 식은땀이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혈당 측정이 가능하면 검사를 통해 확인한 후) 저혈당이 더 진행되기 전에 혈당을 올릴 수 있은 음식(주스, 사탕, 설탕 등)을 섭취해야 합니다.
당뇨병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에게 저혈당이 의심되는 증상이 생기면 우선 자가혈당측정기를 이용해 혈당을 검사합니다. 자가혈당측정기를 이용해 측정한 혈당이 낮을 경우(대개 60~70mg/dl 이하)에는 적절한 양의 음식물을 섭취하여 혈당을 올려야 합니다. 만일 당뇨병 때문에 경구용 혈당강하제나 인슐린 치료를 받지 않고 있던 사람에게 저혈당이 의심되는 증상이 발생하면 반드시 병원에서 혈액을 뽑아 시행하는 검사 방법으로 저혈당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병원 검사를 통해 저혈당이 확인되면 저혈당의 원인을 구분하기 위한 추가적인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저혈당증이 발생하면 빠른 시간 안에 당질을 함유한 음식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혈당 회복을 위해 섭취할 수 있는 음식으로는 주스나 콜라 반 잔, 사탕 3~4개 정도, 설탕 1 큰 술 등이 좋습니다. 혼수상태이거나 의식이 혼미한 상태에서는 억지로 음식을 먹이면 음식물이 기도에 걸려 더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의식이 없는 사람에게는 절대로 음식을 먹이면 안 됩니다. 의식이 소실된 경우에는 위험해질 수 있으므로 응급실로 이송하여 포도당 수액을 공급해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검사가 필요하지만 다한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다한증이란.
체온을 조절하는데 필요한 이상으로, 열이나 감정적인 자극에 반응하여 비정상적으로 많은 땀을 흘리는 질환입니다.
원인으로는
현재까지 다한증에 대한 정확한 진단 기준이 아직 정립되어 있지 않고, 환자들의 불편함을 느낌에도 불구하고 병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지 않아 정확한 발병률을 알기 어렵습니다.
치료
특별한 치료가 요구되지 않지만 일상생활에 불편감이 큰 경우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비술적 치료에는
-국소외용제 (염화 알루미늄)
-내복약
-이온영동치료
-보톡스
수술적치료에는 교감신경 수술을 시행하나 영구적이고 안전함에도 불구하고 아직 논란의 여지가 많은 습니다. 보통 부작용으로 중보상성 다한증이 나타나며 이는 교감신경 수술을 시행한 환자들에게 자주 나타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호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원인의 가능성이 있는 다한증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다한증은 전신질환에 있어서 그때문에 다한증이 나타나는경우와, 전신질환은 없는데 그냥 다한증이 나타나는 경우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다한증을 일으키는 전신질환에는 크게, 갑상선기능항진증, 전립선관련질환, 내분비 질환등이 있습니다.
다한증이 불편한 경우, 땀을 억제하는 약제를 피부에 도포하거나, 약물치료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에도 계속적인 불편함이 있는 경우,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수술방법에는 교감신경절제술과 땀샘을 절제하는 수술이 있습니다.
(이러한 수술방법은 손, 겨드랑이 정도에 제한적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추가로 보톡스주입으로 다한증을 억제하려는 시도를 해볼 수도 있습니다.
다한증치료의 부작용은 당연히 건조증이 올수있습니다.
안구건조증, 구강건조증등의 부작용이 올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효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확답하긴 힘들지만, 다한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 다한증 증상
- 땀 분비 증가
* 다한증의 원인
- 정신신경장애
- 땀샘의 변화
- 땀 분비 물질의 활성화
- 교감 신경의 항진
* 다한증 치료
- 전신 질환의 유무 확인 후 원인 전신질환을 치료해야합니다.
- 이온영동 요법
- 도포제 사용(포르말1% + 글루타알데히드10% + 20% 알루미늄클로라이드)
- 수술 (교감신경절제 등)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저혈당이 자주 나타나는 경우는 입원을 해서 검사를 받아봐야 하는 증상 중에 하나입니다. 혹시 당뇨가 있어서 인슐린 주사를 사용하는 경우라면 더더욱 입원은 필요하지요. 저혈당이 된 상태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에도 이를 수가 있기 때문에 잘 설득하셔서 입원을 하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