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광견병에 걸린 개에 물리는 등 광견병 바이러스 (Rabies virus)에 노출되는 경우 물린 부위에 따라 감염 확률이 차이가 있는데, 팔이나 다리 같은 사지 부위의 경우 감염 확률은 약 5-10% 정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약 1-2개월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물린 부위가 머리에 가깝거나, 물린 상처가 심할수록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가 빨라지게 됩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일반적인 감기와 비슷하게 발열, 두통 등의 증세와 무기력, 구역, 구토 증세도 동반될 수 있으며 물린 부위의 감각 이상 (저린느낌), 근육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후에는 불안감, 우울감 등 정신이상 증세가 동반되며 물을 보기만 해도 목 주위 근육의 경련이 일어나게 되는 물을 무서워하게 되는 공수병 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어 악화되게 되면 사지 마비, 혼수 상태로까지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대학병원의 경우 감염내과에서 진료를 담당하며, 개인 의원의 경우 내과를 방문하시어 진료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