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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에 녹내장 생기면 실명 위험이 높나요?

나이
33
성별
남성

너무 늦은 케이스가 아니라면 보통 녹내장을 열심히 관리하면 실명 확률은 5프로이하라던데

나이가 30대 같이 젊은 나이에 발견한 케이스는 예후가 더 안좋을까요?

실명까지는 안가더라도 관리해도 결국 일상생활이 힘들어질 정도로는 진행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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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기섭 의사입니다.

    녹내장 타입이나 현재 안압정도 시야 진행장도에따라 어느정도일지 상황을 보아야 알수있습니다.

    진행이 느리고 안압이 좋고 시야 손상이 적다면 실명 가능성이 낮지만

    진행이뻐르고 안압도 조절이안되고 시야가 진행된상태라면 실명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진료 잘받으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녹내장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관리한다면 그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질환입니다. 젊은 나이에 발견된 녹내장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이가 30대처럼 젊다고 해서 반드시 예후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관리와 치료에 따라 상황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녹내장은 안압 조절, 처방된 약물 복용, 주기적인 검진 등을 통해 진행 상태를 관리가 가능하며, 대부분의 경우에는 실명에 이르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잘 관리될 경우 실명 확률은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개인의 상태나 치료 반응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적극적인 관리로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도록 유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녹내장이 의심되거나 진단되었다면, 정기적인 검진과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노력을 부탁드립니다. 질문자분께서도 꾸준히 관리하신다면, 큰 문제 없이 생활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반드시 예후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진단 당시 이미 진행된 상태이거나, 정상안압녹내장처럼 증상이 없는 형태라면 발견이 늦어질 수 있어 예후가 나쁠 수 있습니다.

    조기 진단 및 꾸준한 안압관리를 하면 실명까지 진행될 확률은 낮고 평생 시야를 유지하며 일상생활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녹내장으로 실명까지 가는 경우는 말씀하신 것처럼 전체 환자의 5% 미만이고 주로 진단이 지연되거나 치료 순응도가 낮은 경우, 고도 근시, 가족력이 동반된 경우 등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30대처럼 비교적 젊은 나이에 녹내장이 진단된 경우, 병의 진행 가능 기간이 길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다만,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하면 실명까지 가는 경우는 극히 드물며, 말씀하신 대로 정기적인 관리를 잘하면 실명 위험은 5% 이하로 낮게 유지돼요

    특히 안압 조절이 잘 되고, 시신경 손상이 느리게 진행된다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고도 평생 잘 관리해나갈 수 있어요.

    다만 주의할 점은 젊은 환자의 경우 자각 증상이 늦게 나타나는 ‘정상안압 녹내장’이 많고, 시야 손상이 생겨도 초기에 인식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기적인 시야 검사와 안압 측정, 시신경 모양 모니터링이 필수입니다. 녹내장은 완치보다는 "진행 억제"가 핵심이므로, 현재 상태에서 멈춰주는 게 목표예요. 지금부터라도 치료와 검진을 잘 따라간다면, 실명은 물론이고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지내는 것도 충분히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