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음악이나 영화가 건강에 해로울 수도 있나요?
저는 밝은 노래는 거의 안듣고 발라드 음악을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티비에서 슬픈 음악을 듣거나 슬픈 영화를 보면 심리적으로 우울해질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밝은 음악이나 재미있는 영화를 보는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우울해진다고 해서 건강에 해로울 수도 있는지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
단편적으로슬픈영화와슬픈음악만으로 우울증이발생하거나 하는일은 많지않습니다 다만 내가 극복하기어려운일이나 과도한스트레스상황에서 우울한감정이지속되었을때 이런 매체를접하게되면 우울증에 빠질수는있습니다
즉 하나의 부가요소가될소지는있으나 그것만으로 우울증이발생하기는어렵습니다
추가로 이러한것들은 낮에듣는것보다밤에듣는것이 좀더 감수성을자극하기가좋으니 우울하실때는 낮에들어보는것을추천합니다
자신의 감정 컨트롤만 잘한다면 문제가 없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본인이 심리적으로 우울하고 불안정한 상태에서 슬픈 음악 슬픈 영화를 보면 더 우울감에 빠질 수 있으나 질문자 본인께서 그렇지 않다면 감정에 휘둘릴 일이 없지 않을까요..? 슬픈영화 슬픈음악을 듣는다고 건강자체에 해로운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감정 컨트롤이 잘 되느냐 아니냐 치우치느냐 아니냐에 따른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슬픈노래 찾아듣곤 하는데 건강에 해롭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음악은 실제 우리의 뇌에 분비되는 도파민과 코르티솔로 인해 자극을 주기 때문에 확실히 스트레스와 흥분 기쁨 등의 감정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슬프거나 분노가 담긴 음악은 슬픔이나 그 외 여러 부정적인 생각을 유도시키기도 하지만 그런 음악조차도 다시 음악으로 인해 감정을 다루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