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밥을 하루에 한끼만 먹어요
먹는 것도 살려고 먹는 거라서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맛을 못 느끼겠어요
배는 고프다고 배에서 꼬르륵 거리는데 정작 먹으면 넘어가질 않습니다 목이 막힌 느낌이에요
밥을 먹질 않으면 어지럽기도 해서 그나마 먹는 건데..
이제는 그냥 안 먹어도 될 정도로 누워만 있고 싶어요
키가 170인데 원래 몸무게가 49~50키로 정도 나갔는데 지금은 46키로까지 빠졌어요
제가 소화기쪽도 안 좋고 위도 안 좋아서 소화도 잘 못 시키긴 해요
스트레스를 풀면 된다고 하는데 사실 푸는 방법도 모르겠어요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봤는데 여전해요
화가나거나 슬프거나 그러면 몸이 멋대로 떨리는 증상도 있기도 해요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