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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고릴라272
은혜로운고릴라27222.12.11

깍두기란 말은 어떤 의미에서 왔나요?

깍두기란 말은 어떤 의미에서 왔나요?

(무를 썰어서 담궈먹는 김치로 깍두기의 맛은 달콤하면서도 시원합니다. 이것의 어원은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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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깍두기는 젓무·홍저(紅葅)라고도 하며, 궁중에서는 송송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홍선표(洪善杓)는 깍두기의 유래를 “정조 때에 왕의 딸인 홍현주(洪顯周)의 부인이 처음으로 만들어 왕에게 바쳤다 라고 했는데요. 당시의 이름은 각독기(刻毒氣)라 하였는데, 공주로 낙향한 정승의 한 사람이 깍두기를 민간에 퍼뜨렸기에 공주 깍두기라는 이름이 나왔다.”라고 『조선요리학(朝鮮料理學)』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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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깍두기는 놀이에서 은어로 놀이나 모임에 제대로 속하지 않는 채 덤으로 같이 노는 상태를 뜻합니다. 무를 썰다보면 끄트머리가 각진 네모로 썰어지지 않고 어중간한 모양으로 썰리기 때문에 무를 이용해 반찬을 만들고 남은 무로 깍두기를 만드는데서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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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조선요리학》에서 깍두기는

    정조의 딸 숙선옹주가 개발한

    음식이라고 소개하고있습니다.

    어원은 각독기(독을 제거해준다)

    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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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깍두기 저도 무척 좋아합니다.

    깍두기라는 말은 깍뚜기 만드는 과정에 시작됐다고 합니다.

    무를 정육면체 깍둑 모양으로 썰어서 만드는 김치라 깍두기라는 이름이 붙었는대요. 썰어보면 가장자리 부분은 정육면체가 되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버리지는 않고 모두 김치로 만듭니다.

    작거나 모양이 달라도 버리지 않고 함께 담그는 것이깍두기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놀이 중 편은 꾸리지 못하고 남는 아이를 끼워주는 것도 깍두기라고 합니다.

    제 답변이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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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40년에 발간된 《조선요리학》에서 깍두기는 정조의 딸 숙선옹주가 개발한 음식이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어원은 각독기(독을 제거해준다)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놀이나 모임에 제대로 속하지 않은 채 덤으로 같이 노는 상태를 뜻하는 은어를 뜻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무를 썰다보면 끄트머리가 각진 네모로 썰어지지 않고 어중간한 모양으로 썰리기 때문에, 무를 이용해 반찬을 만들고 남은 무로 깍두기를 만드는 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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