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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도화지113
하얀도화지11323.06.12

미라는 어떻게 몇 천년이 지나는 동안 안썩고 그 형태를 유지할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고대 이집트에는 사람을 미라 형태로 해서 묻고 했다는데요

궁금한 건 몇 천년이 지나는 세월 동안 썩지 않고, 그 형태를 유지할 수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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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미라는 사후처리를 통해 부패하지 않도록 보존된 시신을 지칭하는데요

    체내의 수분이 일정 정도 빼면 시신은 더 이상 부패가 진행되지 않습니다

    여기에 화학 처리도 하여 안썩게 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썩지않는것은 썩게하는 미생물들을 차단하는 방법이 활용된건데, 쉽게썩는 장기들은 빠르게 꺼내어 소금에절여 보관하고, 피부같은경우 매우 건조시키고 기름과 붕대를감아 오염을 방지합니다.


  •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

    고대 이집트인들 방식 외에도 미라가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고대이집트인들이 인위적으로 미라를 만든 방법을 기준으로 적어보겠습니다.

    사람이 죽게 되면 죽은 세포가 더이상 재생되지 않고 효소들이 신체의 물질을 계속 분해합니다. 세포가 썩기 전에 그러한 효소를 제거하는 작업을 한 것입니다. 뉴런세포는 빨리 죽기 때문에 일찍부터 두개골에 대못을 쳐서 넣고 뇌를 짓이겨 코를 통해서 빼내고 두개골에 송진을 채워넣어 부패의 진행을 막았습니다. 복부 장기 또한 부패가 빠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부 장기들을 먼저 제거합니다. 외부로 빼낸 장기들은 병 같은 곳에 넣고 나트론(탄산수소나트륨-소다)이라는 자연생성된 소금을 채우는데, 나트론이 박테리아를 죽여 부패를 막고 몸의 소화효소가 작용하는 것을 멈출 수 있었다고 합니다. 나트론과 같이 알칼리성 소금은 박테리아에게 치명적이고, 지방질로 된 세포막을 단단하고 매끄러운 재질로 바꾸어 줘서 시신의 형태를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장기를 제거한 몸 속에 나트론을 채운 후 깨끗이 씻어서 소독을 합니다. 외부 피부 또한 다량의 나트론에 묻어 대략 35일간 보존해 줍니다. 그 동안 몸 속에 수분을 나트론이 흡수하고 피부조직을 단단하게 만들어 시체가 부패하지 않게 만듭니다. 나트론에서 꺼낸 시신은 향유와 밀랍용액으로 도포한 후 붕대로 감싸서 관에 넣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정상적인 형태는 아니지만 시신을 수천년 동안 잘 유지할 수 있었고, 현대에 학자들이 미라의 신체조직을 통해서 당시의 질병이나 생활을 추정하는데 매우 유용한 증거자료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준엽 과학전문가입니다.

    고대 이집트의 미라는 사람의 시체를 보존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러한 방법은 "미라제"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미라제를 사용하여 사람의 시체를 보존하면서 그 형태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미라제는 주로 천연 소금인 나트롬 볼케나이트(Natron)를 사용하였습니다. 나트롬 볼케나이트는 고체로서 습기 흡수 및 방부 작용이 있어 시체의 탈수와 부패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소금을 사용하여 시체를 외부로부터 보호하고 유기체의 부패를 막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시체는 내부의 장기들을 제거한 후 철광석 등의 무게를 넣어 형태를 유지시키고, 소금을 사용하여 외부를 코팅하였습니다. 그리고 건조한 환경에서 보관하였습니다. 이러한 처리는 시체의 수분을 제거하고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여 시체의 썩음을 방지하였습니다.

    미라제를 사용한 보존 방법은 상대적으로 시체의 형태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시간이 지나면서 천연 소멸과 환경 요인에 의해 시체가 붕괴되고 훼손되는 경우도 있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보존 기술 덕분에 고대 이집트에서는 일부 시체가 상대적으로 오랜 기간 동안 보전되었고, 현재 우리가 그 유적을 통해 과거의 문화와 생활 양식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미라는 건조한 환경에서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습기가 없는 환경에서는 물이 증발하여 미생물의 성장과 분해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건조한 조건은 미라가 부식이나 분해되지 않고 보존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미라가 되는 원리는 미생물이 존재하지 않도록 방부제나 인위적인 건조, 냉동등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생물에 의한 부패를 막음으로써 시신이 보존이 되는 것입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언젠간 부활한다고 믿어서 시신을 심장만 제외하고 나머지 내장은 다 버리고 미라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미라를 만들수 있는 이유는 첫째 날씨가 더워서 미생물이 성장이 억제되고, 또한 부패되지 않는 속성의 나무를 사용하고 또한 별도 시체의 부패를 방지하는 고체화작업을 해서 부패되지 않고 미라가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