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향기 문화 역사는 단군신화에 등장하는 향나무 쑥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합니다. 삼국시대에는 사향과 난향을 향낭으로 만들어 사용했으며 신라시대에는 아랍과 일본의 침향과 사향을 수출했다고합니다. 이어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향 문화가 더욱 발전해 향료나 향갑등 향을 즐기는 도구들이 발달했답니다.
1963년 8월 오스카 향수와 오-데코롱을 처음으로 개발하게 됩니다. 오스카는 남성용인 오스카 G 향수와 여성용인 오스카 L 향수로 출시된 우리나라 최초의 커플 향수였다는 점이죠.
1970년대에는 국내 향료 조합 기술이 어느 정도 축척되어 상당부분의 향은 자체적으로 조합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한 시기였답니다. 71년에는 지금의 방향제라고 할 수 있는 라일락 꽃 향기의 아모레 하이톤 로얄 캔들을 국내 최초 개발 출시했답니다.
이 시기 아모레 하이톤 향수, 브루버드 실비아 향수가 출시되었고, 배합 향료가 아닌 천연향을 사용한 아모레 타미나도 출시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