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로아스터교(Zoroastrianism), 마즈다교(Mazdaism) 또는 배화교(拜火敎)는 페르시아 지역에서 발원한 이란 계통의 종교로, 인류 역사상 최고(最古)[6]의 일신교로 꼽힌다. 조로아스터교는 창조신 아후라 마즈다를 중심으로 선과 악의 질서 및 세계를 구분하는 것이 특징이다.
'배화교'라는 명칭은 중국에서 묘사한 이들의 모습이 주로 불을 숭상한다 하여 붙은 이름인데, 실제로는 조로아스터교도가 하루에 5번 진행되는 의식을 신성히 여기기 때문에 의식에 쓰이는 성화를 보존하려고 한 것이지, 토속 신앙에서처럼 불을 숭배하는 종교는 아니었다. 오늘날의 이란은 이슬람 국가이지만, 이란 국민들에게는 전통적인 페르시아를 상징하던 유서 깊은 종교로 여겨지고 있다.다만 현재는 이슬람 근본주의에 묻히게 되어 조로아스터교를 죄악으로 여기게 되었다.
조로아스터교 혹은 마즈다교, 배화교는 이란의 민족종교로, 선악이원론을 특징으로 하는 이란계 유일신교이다. 창시된 시기는 기원전 1800년에서 기원전 640년경으로 다양하다. 이 종교는 중동의 박트리아 지방에서 자라수슈트라가 세웠다. 자라수슈트라가 그리스어에서 변한 게 조로아스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