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넷아빠입니다.
1998년에 출시된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W220)는 세계 최초로 키리스-고(Keyless-Go), 즉 스마트키를 상용화합니다. 1995년 독일의 지멘스가 고안한 이 시스템은 키와 차량 간에 저주파 통신을 통해 키가 근접한 상태에서 버튼만 누르면 차량의 잠금이 해제되는 원리였습니다. 즉, 주머니에서 열쇠를 꺼내지 않고도 차의 문을 열고 탑승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초창기 스마트키 시스템은 차에 탄 뒤에는 키를 물리적으로 꽂아 시동을 걸어야 했지만, 2000년대에는 시동을 위한 이모빌라이저 통신도 원격으로 가능해지면서 아예 버튼식 시동시스템이 도입되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조사해보니 나온 블로그 글을 발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