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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배술이 태조 왕건에게 진상되었다는 것이 사실인가요?

평양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소주인 문배술이 제가 알기로는 우리나라에 증류 기술이 들어온 때가 몽골의 영향을 받은 고려 중기 때인데 문배술에 대한 지식 내용에는 고려태조 왕건에게 진상되었다거나 고려 초기에 왕에게 진상되었다는 글이 있습니다. 그게 사실이라면 몽골의 영향을 받기 전인 신라 말기 이전에 이미 증류주를 만드는 기술을 우리 민족이 가지고 있었다는 말인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잘난몽구스218
      잘난몽구스218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으나 가능성으로는 태조왕건에게 진상된 문배주가 현재의 문배주와 이름만 같고 형태는 다를수있습니다.

      증류주는 먼저 발효주를 만든 다음 그것을 증류하는 것으로 발효주 형태의 문배주라는 술이 당시 같은 이름으로 있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 시대에 어느 가문에서 조상 대대로 비밀스럽게 전해 내려오던 제조 방법대로 문배주를 빚어 고려 태조 왕건에게 진상했는데, 왕건이 매우 기뻐하면서 높은 벼슬을 주었다는 이야기 전해 온다. 일제강점기에는 평양 주암산 아래에 있던 평창양조장이 문배주 제조로 유명했다.

      -출처: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