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왕 중에서 고종은 왜 황제라고 불렸나요?

Question

안녕하세요

조선시대 말기에 고종은 황제라고 불렸는데요

왜 황제라고 불렸을까요? 위대한 업적은 남긴것도 아닌것 같은데....

차라리 세종대왕을 황제라고 불렸으면 모를까...

Answer 1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한제국 천명시기에도 이미 고종황제와 내각에서 주변 강대국들과의 외교적 지위설정에서 스스로의 정체성을 공유한 바 있습니다.

이 고종황제와 명성황후의 칭호는 제국의 식민지쟁탈과정에서 조선의 자주 독립성과 독립국으로서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중요한 고유명사입니다.

세종세조태조영조정조등의 호칭은 자국의 통치자를 명명하는 방식이 아닌 조선총독부 지배시대의 지배침략자의 시각에서 표기하는 방식입니다.

영조대왕 세종대왕 등의 표기가 올바르고 고종황제가 시대를 반영하는 표현이겠습니다. 라는 중요한 답변을 구하였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은 청나라의 신하국이었기 때문에 조선의 왕은 황제가 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청나라는 청일전쟁에서 패배하며 조선에 대한 영향력을 일본에 넘겨주게 됩니다.

일본은 청과 시모노세키조약을 맺으며 청은 조선이 독립국임을 인정해야한다는 조항을 넣었고

이 조항을 바탕으로 일본은 조선의 왕을 황제로 만듦으로써

조선이 이제 청나라의 영향을 벗어나 일본의 속국이 되었다는 것을 공표 한 것입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897년 10월 고종이 경운궁에 환궁하면서 국호를 대한제국이라 선포하는데 대한제국은 옛 삼한을 계승한 황제의 제국이라는 의미로 이날이 왕의 나라에서 황제의 나라로 바뀌게 됩니다.

따라서 왕의 호칭도 고종 황제가 되었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종은 1897년 10월 12일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스스로 황제에 오릅니다.

그동안 아무래도 조금은 중국의 영향력 아래에 있던 체제를 벗어 던지고 독립국을 선포한 것입니다.

당시 열강들은 조선의 완전한 독립을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 였지만 나름 대한제국

선포 후 근대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 전기회사 설립, 전차 개통, 근대식 군사 육성,

현대식 재판, 서양식 건물, 조직의 현대화 등 여러가지 노력을 하고 독립국으로 남으려고

노력합니다. 이렇게 근대화를 위한 시간을 벌 수 있었던 것은 민영환이 러시아 황제와 담판 후

러시아가 조선을 최소 방어 할 수 있는 고문단 및 최소 궁궐을 방어 할 수 있는 군사를 얻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러시아가 일본을 조선에서 영향력을 발휘 할 수 없도록 견제하였습니다.

물론 러시아도 조선에서 이권을 얻기 위해 한 결정 이었습니다. 고종은 이 골든 타임을 최대한

활용 하기 위하여 노력하였으나 결국 일본이 러일전쟁에서 러시아를 제압함으로써 골든타임이

끝나게 됩니다. 하지만 고종은 조선말 대한제국이라는 황제국을 선포했고 초대 황제로서 역할을

수행했으므로 고종 황제가 맞습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황제'라는 칭호는 동북아시아의 중대한 지정학적 변화의 시기에 조선을 근대화하고 주권을 주장하려는 고종이 스스로 시도한 것입니다. 고종은 왕보다 더 높은 지위인 황제의 지위를 높여 일본, 러시아 등 외세의 침략에 맞서 조선의 위상을 강화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노력은 결국 실패했고, 조선은 결국 1910년 일본의 식민 지배를 받게 되었습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그 이유는 고종이 아관파천에서 돌아온 후, '대한제국' 즉 황제의 나라라고 선포를 했으므로 고종을 황제, 또는 '광무황제'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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