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잘 안오는데 좋은 방법 있나요??
제가 잠도 잘 안오고 한번깨면 다시 잠들기 힘든 그런건데 이거 불면증인가요?? 자야겠다 하면 늦게 잠들고 잠들기가 힘들고 어려워요ㅠㅠ 좋은 방법이나 해결책 같은게 있으면 알려주세요!!ㅠㅠ
유튜x에 관련영상들이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저의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먼저 자려고 누웠을때 잡생각이 나면서 20분정도 뒤척거리는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미군의 수면법을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1. 누워서 편안한 상태를 만든다.
2. 발가락 끝 부터 서서히 이완시킨다는 느낌에 집중을합니다.
3. 하체부터 천천히 머리까지 근육이 이안된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완시키려 노력을 한다.
이렇게 이완에 집중하다보면 어느새 잠이 듭니다.
너무 힘드시겠어요.
저도 근 20년간 불면증을 앓았는데요.
정말 하루에 1시간도 못 잔 게 2년 정도 기간이 있었어요.
저는 교통사고후유증이었는데,
특별한 원인이 없이 잠을 바로 들지 못한다면,
생활습관이 바뀌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제가 해결한 방법은 3M에서 나온 귀마개를 구입해서 잠자리에 들 때,
귀마개로 귀를 막는 것입니다.
귀마개 성능은 곧바로 떨어지기 때문에 귀마개를 여러개 한꺼번에 사 두죠.
제가 불면증을 겪은 이유는 청각이 예민해져서
모기장 밖에서 날아다니는 모기소리도 신경이 쓰일 정도였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귀마개를 귀에 넣으면 느낌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불면증으로 몸이 극도로 피곤해져,
귀마개로 귀를 막는 불편한 느낌을 생각도 하기 전에 잠이 들어버리더군요.
귓속 이물감보다는 주변의 소리가 들리지 않으니,
예민한 청각이 누그러지면서 2-3분 이내에 잠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할 때도 있고, 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이제는 귀마개랑 산 지, 만 20년차이네요.
당연히 시각도 중요한 요소일 것입니다.
밤이 되어도 캄캄하지 않고 불야성인 도시에 살고 있어서,
제 방에는 암막커텐을 치고 잡니다.
잠이 오지 않으면, 당연히 휴대폰을 들게 되는 데요.
휴대폰의 블루라이트는 좋지 않다고들 하니,
야간에는 휴대폰 밝기를 자동으로 어둡게 하는 조작을 해 놓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아무쪼록,
깊은 잠 잘 수 있어서,
건강하게 사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미국 의대 에서 실험을 했었는데요
잠자기전에 휴대폰이나 TV 책등을 보지 마시고
자극적인상상보다는 편한안 마음가짐 근심과 걱정 보다는
나른한 마음으로 머리 부터 목에서 발끝까지 천천히 힘을 빼고 몸을 침대보에 맡겨보세요
그리고 숨을 천천히 나른하게 쉬어 보시면 어느 순간 잠에 들게 됩니다
이느낌은 수면 내시경 등 할때와 비슷합니다
아침에 땀이 날 정도의 전신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져서 수면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취침전 과격한 운동은 오히려 자율신경을 흥분시킬 수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낮에는 햇빛을 자주 쐬고 잠자리에 들기 1시간전쯤에 따뜻한 물로 전신욕을 하는것도 수면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식사는 잠들기 3시간전에 마치는것이 좋고, 카페인이나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도 늦은 오후부터는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음주도 물론입니다. 단백질이 많은 음식은 각성상태를 가져오면서 수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이 입면과 수면에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잠이 오지 않을때는 가만히 누워있는것보다, 일어나서 독서나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것이 더 좋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2시간전에는 휴대폰이나 TV 시청 등의 스크린 노출을 피하시고 방 안을 어두운 환경으로 만드는것도 조금이나마 수면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노력에도 계속 수면을 잘 취하지 못하신다면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몸의 불균형을 회복하고 수면 리듬을 되찾을 수 있도록 개인에게 맞춘 한약과 침, 약침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잠들기 위해 억지로 각성을 떨어뜨리는 약이 아니라, 신체 불균형을 바로 잡아서 수면 리듬을 회복하도록 돕는 작용입니다.
혹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전문 기관을 찾아 정확한 검사와 상담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수면과 관련된 문제는 신체적인 문제보다는 정신적인 문제가 더 큽니다.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구요.
수면유도제를 드시기보다는 자기 전에 체온을 충분히 낮추고
명상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요소를 제거해야만 됩니다.
그게 되지 않으면 어떤 방법을 써도 소용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