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에서 위나라 승상 조조는 죽기 전까지 제갈량의 존재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나요?
제가 삼국지를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자주 읽는데, 문득 드는 생각이 조조가 승상에 오르고 그 다음 위공, 위왕에 올라 죽기 전까지 제갈량이라는 사람의 존재를 알았는지 궁금합니다. 둘이 분명 활동 시기가 겹치기는 한데, 조조 말년에 제갈량은 유비 밑에서 대전략을 기획하고는 있었지만 크게 눈에 띄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하거든요. 조조와 유비가 맞붙은 한중대전의 경우에도 촉측의 군사전략은 법정이 맡았었구요. 이부분 혹시 정확히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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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조가 사망한게 220년 3월
제갈량이 촉의 군사장군이 된게 214년 입니다
유비의 칭제건원하고 공명이 승상자리를 받는게 221년 이긴 하지만
그 이전에도 제갈량은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조조는 인재욕심이 대단하고, 한나라 보존의 명분을 가진 유비를 계속 견제해 왔으니
적측의 주요 인재인 제갈량을 몰랐을 리는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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