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의라는 인물은 실제로 제갈량을 시기하거나 두려워하였나요?
삼국지를 읽다보면 이상한 것이 있는데 삼국을 통일 한 것은 결국 사마의의 후손인데 소설에서 보면 사마이가 제갈량을 두려워하고 시기하였다고 하던데 이런 말들이 실제 사실인가요?
그리고 제갈량이 사마의보다 정말 지략쪽에서 더 뛰어났던 인물인가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제갈량은 사람들이 정인군자로 보고있으며 사마의는 간교한 소인으로 보고있습니다. 요즘 말로 하자면, 제갈량은 좋은 남자이고, 사마의는 나쁜 남자입니다. 그러나 제갈량의 정인군자의 풍모는 그로 하여금 6번이 나 중원정벌에 나서고도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하게 하는 주요 원인이 되었고 반대로 사마의의 소인배 같은 행동은 그로하여금 승리를 거두어 공명과 성공을 거둘수 있게 하는 관건이 됩니다. 이를 보면, 세계의 모든 일은 뒤바꿀 수 없는 철칙이 있으며 제갈량과 사마의의 싸움을 보면, 군자가 소인을 이길 수 없고, 좋은 남자가 나쁜 남자를 이길 수 없다는 역사의 경험을 보여주고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나관중의 삼국지연의에서는 사마의가 연전연패하고 제갈량이 신에 가까운 완벽한 인간으로 그려지고 있으나 정사에 나온 것을 보면 사마의의 제갈량에 대한 평가를 보면 제갈량의 3차북벌기간에 두차의 북벌의 착오문제로 보급의 실패로 철군한 것에 대한 평가입니다. 이 기간에 제갈량은 후주 류선의 승인으로 충분한 준비 후 북벌에 나선 것인데 촉한의 모든 국력을 총동원하여 10만 대군으로 기산으로 나와 조위의 안정 천수 등 관룡지역을 권장합니다. 촉한의 최대 약점은 병사와 기병의 부족으로 사마의는 아들 사마사를 대군에 종속시켜 안정지구를 지원하게 합니다. 제갈량은 사마의의 지원부대를 보고 촉한대장인 장포를 농서로 보내 대적하게 했으나 전멸하고 맙니다. 장포조차 전사하고 맙니다. 이에 대한 진수의 평가는 그는 군사를 일으키나 성공하지 못한 것을 말하고 치국능력은 관중과 소하에 비견하나 군사능력은 저조하다고 평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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