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욕이 강한 친구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친구와 당구를 치러 종종 다니는데 시합을 할때 제가 이기면 본인이 진것을 인정 못하고 계속 본인이 이길때까지 시합을 하자는 친구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 발생되니 이친구와 놀기가 싫어지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조용한문어80입니다.
시합 하기전에 딱 못을 박아놓으세요.
시합 끝나면 결과에 무조건 승복하고 나가는 걸로요.
'만약 지켜지지 않을 시 다시는 너와 당구 안침'이라고 추가사항을 달아 놓구요.
아직 시합하기전 기분이 괜찮을때 정해놔야 나중에 딴소리 못합니다.
안녕하세요. 방구는나가서입니다.
승부의 세계는 냉정한 법입니다.
친구가 계속 다시한번 시합하자고 매달려도 무시하셔야 합니다.
이런 단호한 모습을 계속 보여줘야 다시 치자는 말 못해요.
한두번씩 받아주다 보면 결국 자기 편한대로 상황을 끌고 가기 마련입니다.
안녕하세요. 멋진바다표범79입니다.
몇번 이겼으면 한번정도는 일부러 져주는게 좋을것 같네요 당구만 승부욕이 있다면 상관없지만 다른일에도 그럴것 같으면 피곤할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재벌집막내아들입니다.
승부욕이 강한 친구들이 있죠.. 참으로 상대하기 까탈스럽습니다. 더욱이 친구라면..
그렇다고 일부러 져준다면 오히려 더 자존심이 상해서 달려들것 같네요..
승부욕이 강하거나 다혈질인 사람들에게는 평온함을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의외로 냉정하게 조곤조곤한 말투로 임하면 그들이 먼저 그만 하자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절대 맞대응 보단 조근조근 대화로 그래 그러자 하면서 당구에 임하시고 또 하자고 하면 그래 하자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안녕하세요. 몽마르트 입니다.
나도 고등학생때 그런 친구가 있었는데,
진짜 피곤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대놓고 져줬어요.
주위 사람들도 '쟤가 그냥 봐줬구나'싶을 정도로요.
그리고 거리를 뒀어요.
안녕하세요. 신대부적오함마입니다.
그냥 실컷놀았다 싶을때 한번 져주면 되는거 아닌가요?제 주변에도 그런친구가 있는데, 전 그냥 실컷놀고 제가 가고싶을때 그냥 한번 져주고 집에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