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997~1998년에 걸쳐 한국 사회의 사회, 경제 및 문화적인 면에서 큰 변화를 불러온 IMF 금융위기는 글로벌 공조와 한국인의 역량으로 극복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시 한국 정부의 자체 경제 상황과 외환보유고 및 경쟁력에 대한 심대한 오판과 비정상적인 원화 환율, 태국 등 동남아시아 위기의 전이, 글로벌 헷지펀드의 공격 등이 결합해 건국 이후 가장 큰 경제적 참사가 빚어 졌습니다.
IMF와 미국 등 주요 우방의 재정 지원으로 유동성 위기에서 일시적으로 벗어 났고 질문자님 말씀처럼 전국민의 금 모으기 운동, IMF의 고강도 고금리 긴축 정책으로 큰 희생을 치르며 한국 경제는 2000년대 초부터 IT 부문에서 붐이 일며 경제가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반도체, 평판디스플레이 분야와 조선, 자동차, 화학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며 현재와 같은 건실한 경제로 거듭났습니다.
이상 간략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