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6개월 된 코숏 (길고양이)를 아기때부터 데려와서 키우고 있는데요. 제가 교대근무를 하다보니 집에 없는 시간이 많은데 (퇴근하고도 운동이나 데이트등으로 없는경우가 많음) 고양이는 외로움을 안타거나 매우조금 탄다고 들었거든요. 근데 저희집 고양이는 제가 집에가면 몸을 비비고(인사로 알고있음) 계속 배를 보여주며 발라당 드러누워요 이거 단순히 놀아달라는건가요 외롭다는건가요? 제가 안놀아줘도 크게 상관은 없죠??
사람은 혼자있으면 정신병걸린다고 하잖아요 고양이도 그런가요?? (장난감등은 충분히 있습니다 밥 물 항상 챙겨주고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도 외로움을 많이 탑니다. 장난감이 있더라도 보호자가 없으면 불안해하고 외로워합니다. 집에 오면 애교를 부리는 것이 보호자를 반기는 것이고 보호자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집을 너무 많이 비우시지 않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고양이가 보이는 행동은 애교처럼 보이는데, 놀아달라고 관심을 요구하는 상태 같습니다.
고양이가 외로움을 덜 타기는 하지만, 고양이마다 다르기도 합니다.
어떤 고양이는 혼자있는 것을 심심해하고, 주인에 대한 의존성향이 강한 아이들도 있습니다.
집에 오면 교감도 많이해주시고, 같이 있거나 노는 시간을 많이 할애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cctv로 혹시 설치해서 한번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출근하고 난 다음에 고양이가 어떤 행동 속에서 어떻게 지내는지는 모르지 않습니까 그것을 한번 봐야 고양이의 상황과 고양이 입장을 이해할 수가 있겠습니다 꼭 그렇게 한번 해 보시고 그 다음을 이어 가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놀아달라는건가, 외롭다는건가"의 의미를 부여하실것까지 없고 그냥 그 고양이가 보호자분을 "사랑하는것:" 뿐입니다.
고양이는 독립생활을 하기에 혼자있음으로서 발생하는 정신과적 문제가 발생하는 빈도가 매우 낮은 종이나 없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런 "극히 드문 케이스는 내게 올리 없다"는 생각을 갖으시기 바랍니다.
그럴거였으면 이미 로또 몇번 당첨되셨을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