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사에서 영국이 여왕비율이 높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유럽역사를 보면 다른 국가와 비교시 여왕 비율시 높다는걸 느끼는데요
그렇다면 중세사부터 최근까지 보면 상대적으로 여왕비율이 높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영국 왕실의 경우, 남성 후손이 없는 경우가 비교적 자주 발생했습니다.
이는 우연의 일치이지만, 여성 군주가 등장하는 비율을 높이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영국의 왕위 계승 규칙은 남자보다 여자가 우선하는 "절대적 장자 상속제"를 따릅니다. 이는 남자 후손이 없는 경우, 가장 나이 많은 여자 후손이 왕위를 계승한다는 뜻입니다. 역사적으로 영국은 여왕이 통치하는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었습니다. 특히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70년 이상의 재위 기간은 영국 역사상 가장 길며, 국민들에게 여왕에 대한 친숙감을 높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혈우병. 귀족이 대부분 그렇지만 영국왕실또한 근친으로 인한 유전병이 있는데
이 유전병은 남성에게만 발생합니다. 그래서 남자 후손이 다 죽거나 빈약해서
여자후계자만 남을 때가 많았죠
2 빠른 입헌 군주제. 영국은 마그나 카르타로 유명한, 귀족에 의한 왕권 약탈이 있었던 땅 입니다. 그만큼 왕의 자리가 가볍기 때문에 왕족들 또한 굳이 후손에게 자리를 물려주려고 하지 않았던 거죠. 실제로 영국 여왕 대다수는 아빠가 왕인게 아니라 오빠나 동생이 왕일 때가 많았습니다.
메리 1세는 선왕 에드워드 6세의 이복 누나였고, 엘리자베스 1세는 선왕 메리 1세의 이복 여동생 등등3 그냥 영국이 유명해서
다른 유럽나라에도 여왕이 없는건 아니고, 특히 스페인은 역대 여왕 15명으로 영국이랑 공동 1등이지만, 스페인 여왕은 유럽밖에선 잘 모르죠.
그냥 영국이 전세계에 식민지를 세우고 침략하고 약탈하고 하면서 세계적으로 날뛰는 강국이었으니 그만큼 영국 역사도 유명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