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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딩고191
심심한딩고19123.06.09

고양이가 새로운 사료를 먹고 토를 했는데 몸에 안맞는 건가요?

나이
4개월
성별
암컷
몸무게
2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랙돌
중성화 수술
없음

원래 로얄캐닌 키튼 건식사료와 마더앤베이비캣 습식사료를 줫었는데요.

어릴때 여러가지 사료를 경험시켜봐야 나중에 입맛이 까다로워지지않고, 아플때에 처방식도 잘 적응한다고해서

샘플사료들과 습식사료를 여러개 사서 먹여봤는데요.

어제 밤에는 모이스트루 키튼 참치&닭고기 80g 조금과 원래먹던 로얄캐닌 키튼 건식 사료를 섞어서 주고 잤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고양이가 토를 한가득 해놨더라구요.

리뷰도 여러개 보고 산거라 제품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 것 같은데 과식때문일까요? 아니면 습식사료가 몸에 안맞았을까요?

체중도 정확히 1.85키로인데 한가득 토한걸보니 과식떄문인것 같기도 한데 밥을 너무 많이줘서 그런걸까요?

하루 3번씩 나눠서 제한급식하고있는 상태이며, 밤에 활동을 많이하고 배고프면 저를 깨워서 사료를 많이 주고 자긴했어요.

고양이에게 새로운 사료를 주려고한다면 사료를 완전 교체하는게 아니라 기존 사료양을 조금 줄이면서, 다른 그릇에

새로운 사료를 조금 넣어서 원할때만 먹을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사료에 적응시키는 편이 좋을것 같은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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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6.10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사료의 종류가 완전히 바뀌게 되면 고양이가 잘 소화를 못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사람에게 죽을 1공기 분량 씩 주다가, 갑자기 쌀만 1공기 주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고양이가 새 사료의 양을 조절하기도 어렵고 소화하기 어려워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사료를 바꿀 때는 기존의 사료에 조금씩 섞어주시고, 그 비중을 조금씩 늘려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방법은 새 사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으며, 혹시모를 새 사료에 대한 알레르기반응을 확인해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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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새로 들어온 사료와 옛날 사료를 섞어 준다고 너무 많이 준 것 같습니다 새로 구입한 사료도 맛은 좋았나 봅니다 이것을 다 먹었으니 과식으로 토를 한 것 같기는 합니다 다음에는 사료 양을 3분의 2로 줄여서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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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통상 사료 교체에는 말씀 하시는것처럼 25%씩 혼합하여 증량하는 방식으로 최종 전환하는게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다만 사료가 바뀐것은 오비이락인 경우도 종종있으니 구토가 지속된다면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진단 받고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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