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 홍련 얘기는 영화로 각색됐지만, 조선시대에 있었던 실화라던데 어떤 이야기인지 알려주세요~
장화 홍련 하면 바로 공포영화가 떠오르는데요. 그런데 사실 조선시대에 있었던 실화라고하더라구요. 기록이 어떻게 되어 있는 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 사건이 조선왕조실록에는 기록되지 못했으나
웅진_지식하우스 간 이정원 지음 <전(傳)을 범하다>에 장화홍련 설화는 이 1656년 일어난 실화를 근거로 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 책은 한국 고전소설 여러 가지에 대한 분석을 모아놓은 거라 해당 장화홍련 분량은 짧지만 당시 사회상에 대한 흥미로운 분석, 영화에 대한 이야기까지 실려 있다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철산 땅에 사는 좌수 배무룡은 늘그막에 장화와 홍련을 두게 되나 부인 장씨가 세상을 떠나 후취로 허씨를 맞이합니다. 허씨는 용모도 흉악하지만 마음씨마저 간악하여 두 딸을 학대, 이러한 계모의 구박과 모해를 견디다 못해 장화는 연못에 투신 자살, 홍련 역시 죽은 언니를 그리다 못해 같은 연못에 빠져 죽습니다. 억울하게 죽은 두 자매의 영혼은 원한을 풀고자 새로 부임한 부사를 찾아가나 부임하는 부사마다 겁에 질려 죽고 맙니다.
그러던 중 담이 큰 정동우가 자원하여 철원부사로 부임, 그는 이들 망령들의 이야기를 자세히 듣고 계모를 처형한 뒤 연못에서 두 자매의 시체를 건져내어 무덤을 만들어줬고 그 뒤 배좌수는 다시 장가들어 두 딸의 현신인 쌍동녀를 낳으며 이들은 자라 평양의 거부 이연호의 쌍둥이 윤필, 윤석과 결혼해 행복하게 살게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한 부부가 장화와 홍련이라는 두 딸을 낳고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부인이 병으로 죽고 말았습니다. 남편은 장화와 홍련을 위해 재혼을 했지만, 새 부인은 매우 못된 사람이었습니다. 그녀는 장화와 홍련을 학대하고, 심지어는 굶겨 죽이려고도 했습니다.
장화와 홍련은 도저히 견디다 못해 집을 나와서 산으로 도망갔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산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 결국 죽고 말았습니다.
장화홍련전은 계모의 학대와 여성의 불평등한 삶을 고발하는 이야기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 추천 부탁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작가, 연도 미상의 고전소설입니다. 평안북도 철산 (鐵山) 지방에서 1656년 있었던 실제 살인 사건을 바탕으로 전해 오던 설화 를 소재로 만든 소설 이라고 합니다. 지금 으로 말하면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한 소설이나 영화 같은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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