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의료상담

이비인후과

위용있는여우67
위용있는여우67

왼쪽 귀가 잘 안들립니다. 3월 19일에 멕시코에 온 후 어지럼증이 조금 있었지만 시차와 고도때문에 그런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지난 토요일.

성별
남성
나이대
31
기저질환
왼쪽 귀 안들림, 어지러움, 설사
복용중인 약
타이레놀

왼쪽 귀가 잘 안들립니다. 3월 19일에 멕시코에 온 후 어지럼증이 조금 있었지만 시차와 고도때문에 그런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지난 토요일. 왼쪽 귀의 들리는 정도가 엄청 감소하면서 어지러움의 빈도사 잦아졌습니다. 7일 일요일부터 계속 설사를 하고 시끄러운 소리를 듣기가 너무 불편합니다

간략한 원인과 현지 병원에 무엇이라고 하면 될까요??한국은 약 2주 내로 복귀할거 같은데 문제가 있을까요?? 출장이라서.. 마지막으로 노이즈캔슬링이 가능한 헤드셋을 계속 끼고 있어도 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언급하신 내용만 가지고 구체적인 상태가 어떠한지 알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돌발성 난청 같은 질환의 가능성을 고려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청력과 관련하여서는 예민하게 판단하여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관련하여서는 빠르게 이비인후과에서 진료 및 검진을 통해 상태 평가를 받고 적절한 조치를 받으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갑작스러운 편측 난청과 어지럼증이 동반된 경우, 돌발성 난청, 메니에르병, 전정신경염, 청신경종양 등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돌발성 난청은 원인 불명의 갑작스러운 청력 저하로,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예후에 중요합니다. 메니에르병은 내림프액의 과다로 인해 난청, 어지럼증, 이명, 이충만감 등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전정신경염은 전정신경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어지럼증이 발생하며, 청신경종양은 청신경에 발생한 양성 종양으로 난청과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현지 병원 방문 시에는 증상(난청, 어지럼증, 이명 등)과 발생 시점, 양상 등을 자세히 설명하시고, 이과 or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청력 검사, 전정 기능 검사, 영상 검사(MRI 등)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 방향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일부 질환은 초기 치료가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2주 후 한국 복귀까지 기다리기보다는 현지에서 적극적인 진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 사용은 큰 문제가 없겠지만, 귀 건강을 위해서는 장시간 사용보다는 필요한 상황에서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청력 보호를 위해 볼륨을 너무 높이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귀에 이물감이나 통증이 느껴지면 사용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빠른 쾌유를 위해 의료진과 적극 상의하시길 바라며, 규칙적인 생활습관, 스트레스 관리 등도 도움될 수 있겠습니다. 건강히 귀국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