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도 더위와 추위를 탑니다. 시츄, 페키니즈, 퍼그 등과 같은 입이 짧은 단두종들은 여름철 산책을 나가면 심하게 더위를 많이 타는 경우가 많고, 요크셔테리어, 말티즈 등의 소형견들은 겨울철 추위를 많이 탈 확률이 높습니다. 강아지들마다 더위와 추위에 견딜 수 있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강아지의 특성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단두종 강아지를 키우는 너무 더운 여름철에 오후 1~2시에 산책을 나간다면 열사병 등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금 더 선선한 저녁에 산책을 시키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추위를 많이 타는 요크셔테리어를 키우는데 겨울철에 옷을 안입히고 산책을 나가면 저체온증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옷을 여러겹 껴입고 산책을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