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시현상은 주변 환경적 요소와 메인이 되는 주요 요소와의 관계에서 뇌에게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현상입니다. 환경적 요소로 인해 주요 요소가 달리 보이는 경우에 착시가 일어납니다. 예를 들어 키가 190cm인 무리에서 180cm의 키를 가진 사람이 서있는 경우에 우리는 180cm의 키를 유추해보라고하면 160정도로 예상을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흔히 봐온 평균키는 170정도이고 당연히 무리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균키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키가 작아보이는 사람을 160정도로 봅니다. 즉, 환경적 요소로인해 주요요소에 대한 판단을 흐리게 만들었죠. 대부분의 착시는 이러한 원리로 작용을 합니다. 동그라미가 그려진 패턴 사이에 그어진 직선은 휘어져 보이거나, 회색 무늬 사이에 있는 하얀 공간에 점이 생기는게 전부 환경요소들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착시가 일어난 예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