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는 유리의 주요 원료 중 하나로, 특히 실리카(SiO₂)로 구성된 모래가 유리 제조에 사용됩니다. 유리는 주로 실리카 모래를 고온에서 녹여 만든 물질로 이 과정에서 모래 속의 실리카가 고온에 의해 액체 상태로 변하고 이를 다른 재료들과 혼합하여 원하는 형태로 가공합니다. 실리카 외에도 소다 석회석 알루미늄 산화물 등을 함께 혼합하여 유리의 물리적 성질을 조절합니다. 이렇게 고온에서 녹여 만든 액체 유리는 빠르게 식히면서 고체 상태로 변하며 이때 투명한 특성이 유지됩니다. 가공 작업으로는 유리의 모양을 만들고 표면을 다듬거나 특정 성질을 추가하기 위한 화학적 열적 처리가 이루어집니다.